[간추린 뉴스] 김홍빈 부인 “파키스탄·중국, 구조 협조해달라” 외

히말라야 브로드피크를 등정하고 하산 중에 추락해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부인이 신속한 구조작업을 위한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대장의 부인은 남편의 실종 위치가 중국 쪽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 비행 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부와 두 나라가 노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전, ‘전력수급 비상 대응체계’ 가동

한국전력은 올 여름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보다 최대 3천8백여 메가와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서 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또 전력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전력설비를 사전에 점검, 교체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5층 이상 건물 철거 심의 의무화

광주에서 앞으로 5층 이상 건물 철거 시, 지자체 심의가 의무화됩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현재 건축물 철거 안전에 대한 심의 규정이 없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건축물 철거 공사의 경우 지상 5층, 높이 13미터 이상 건물은 해당 지자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농가 평균소득, 코로나 이전보다 상승

지난해 전남지역 농가 평균 소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남 지역 농가 평균 소득은 4천 3백 60여만 원으로 전년보다 4백30여만 원, 11.1%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