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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강릉 4단계 격상했지만…방역 업무 급증에 인력 태부족
입력 2021.07.22 (21:11) 수정 2021.07.22 (21:1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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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릉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급히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였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역학조사관이나 단속 인력이 모자라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 많은 사람이 줄 서 있습니다.

이달 들어 강릉의 확진자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면서 이런 모습은 일상이 됐습니다.

코로나 19 검사량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하루 검사자 수가 천 명 이상으로 늘다가, 이틀 전부터는 3천7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에서 3명을 긴급 지원받아 검체채취 인력을 8명으로 늘렸지만, 아직도 역부족입니다.

[김소은/강릉시보건소 선별검사소 : "예전에 안 바쁠 때는 그래도 30분씩 쉬면서 교대로 하긴 했는데 요즘은 많이 바빠서 쉬는 시간 없이 계속 근무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반 역시 벅차기는 마찬가지.

매일 80명을 투입하고 있지만, 연일 두 자릿수 확진에 일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김찬희/강릉시 공무원/방역 지원 : "저희는 최대한 이 상황을 종료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 업무는 밤까지 이어집니다.

매일 현장 점검과 단속을 병행해야 해서 150명의 인력도 모자란 상황.

여기에다 해변 출입 통제를 놓고, 밤늦게까지 피서객들과 실랑이하는 것도 이들의 몫입니다.

[전윤희/강릉시 공무원/방역 지원 :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공무원들도 많은 피로감이 있지만, 그보다도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더 저희보다 힘드시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도 전과는 달리 불특정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종사자들을 더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 강릉 4단계 격상했지만…방역 업무 급증에 인력 태부족
    • 입력 2021-07-22 21:11:53
    • 수정2021-07-22 21:18:21
    뉴스 9
[앵커]

​최근 강릉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급히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였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역학조사관이나 단속 인력이 모자라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 많은 사람이 줄 서 있습니다.

이달 들어 강릉의 확진자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면서 이런 모습은 일상이 됐습니다.

코로나 19 검사량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하루 검사자 수가 천 명 이상으로 늘다가, 이틀 전부터는 3천7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에서 3명을 긴급 지원받아 검체채취 인력을 8명으로 늘렸지만, 아직도 역부족입니다.

[김소은/강릉시보건소 선별검사소 : "예전에 안 바쁠 때는 그래도 30분씩 쉬면서 교대로 하긴 했는데 요즘은 많이 바빠서 쉬는 시간 없이 계속 근무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반 역시 벅차기는 마찬가지.

매일 80명을 투입하고 있지만, 연일 두 자릿수 확진에 일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김찬희/강릉시 공무원/방역 지원 : "저희는 최대한 이 상황을 종료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 업무는 밤까지 이어집니다.

매일 현장 점검과 단속을 병행해야 해서 150명의 인력도 모자란 상황.

여기에다 해변 출입 통제를 놓고, 밤늦게까지 피서객들과 실랑이하는 것도 이들의 몫입니다.

[전윤희/강릉시 공무원/방역 지원 :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공무원들도 많은 피로감이 있지만, 그보다도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더 저희보다 힘드시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도 전과는 달리 불특정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종사자들을 더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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