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日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 결의 채택

입력 2021.07.22 (21:41) 수정 2021.07.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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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가 일본 군함도와 관련해, 전쟁 중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본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함도에 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개선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해저 탄광이 있던 나가사키현 군함도에서는 한반도 출신 징용자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것이 당사자들의 증언과 역사 전문가들의 연구로 거듭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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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 日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 결의 채택
    • 입력 2021-07-22 21:41:36
    • 수정2021-07-22 2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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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가 일본 군함도와 관련해, 전쟁 중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본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함도에 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개선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해저 탄광이 있던 나가사키현 군함도에서는 한반도 출신 징용자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것이 당사자들의 증언과 역사 전문가들의 연구로 거듭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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