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기다렸다”…도쿄 빛낼 ‘별’ 누구?

입력 2021.07.23 (06:22) 수정 2021.07.23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 최고들이 모였습니다.

5년을 기다린 결전의 시간이 이제 시작되는데요.

도쿄를 빛낼 주인공, 누가 될까요?

도쿄에서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테네, 베이징, 런던, 리우 그리고 이제 도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진종오는 도쿄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게 됩니다.

키 192cm 장신 검객 오상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피스트 위 괴물'로 불리는 오상욱은, 다리를 찢어 찌르는 주무기 '팡트'로 도쿄에 태극기를 올리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오상욱/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 "단체전이고 개인전이고 저희의 금메달 딸 의지는 확고합니다. 그만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상을 딛고 도쿄에 입성한 양학선.

최고난도 기술인 양학선을 성공하면 양학선은 2012년 런던에 이어 또 한번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한 번의 올림픽, 4개의 금메달.

여자 기계체조 살아있는 전설 시몬 바일스는 리우에서 동메달이었던 평균대까지 5관왕을 노립니다.

이미 5개의 금메달을 가진 러데키는 목표인 4관왕을 달성한다면 여자 수영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됩니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한 조코비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이어지는 US오픈 정상에 오른다면,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합니다.

각자가 흘린 땀의 가치는 무게가 같지만, 도쿄를 빛낼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주인공을 가릴 본격적인 결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신남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년을 기다렸다”…도쿄 빛낼 ‘별’ 누구?
    • 입력 2021-07-23 06:22:24
    • 수정2021-07-23 07:12:14
    뉴스광장 1부
[앵커]

전 세계 최고들이 모였습니다.

5년을 기다린 결전의 시간이 이제 시작되는데요.

도쿄를 빛낼 주인공, 누가 될까요?

도쿄에서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테네, 베이징, 런던, 리우 그리고 이제 도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진종오는 도쿄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게 됩니다.

키 192cm 장신 검객 오상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피스트 위 괴물'로 불리는 오상욱은, 다리를 찢어 찌르는 주무기 '팡트'로 도쿄에 태극기를 올리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오상욱/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 "단체전이고 개인전이고 저희의 금메달 딸 의지는 확고합니다. 그만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상을 딛고 도쿄에 입성한 양학선.

최고난도 기술인 양학선을 성공하면 양학선은 2012년 런던에 이어 또 한번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한 번의 올림픽, 4개의 금메달.

여자 기계체조 살아있는 전설 시몬 바일스는 리우에서 동메달이었던 평균대까지 5관왕을 노립니다.

이미 5개의 금메달을 가진 러데키는 목표인 4관왕을 달성한다면 여자 수영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됩니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한 조코비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이어지는 US오픈 정상에 오른다면,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합니다.

각자가 흘린 땀의 가치는 무게가 같지만, 도쿄를 빛낼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주인공을 가릴 본격적인 결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신남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