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코로나19 동물실험 자료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공유”

입력 2021.07.23 (10:15) 수정 2021.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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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3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효능을 검증하는 데 쓰인 동물 실험(생쥐 모델) 데이터를 현재 구축 중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오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있는 국가 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을 방문해 이처럼 말하면서,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인체 대상 임상 전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험) 시험을 지원해 바이오 재난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은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수집·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가 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지원을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생쥐 모델을 전임상 시험 기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38개 기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전임상 시험을 지원해 참여 기관의 동의하에 관련 데이터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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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코로나19 동물실험 자료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공유”
    • 입력 2021-07-23 10:15:43
    • 수정2021-07-23 10:19:24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3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효능을 검증하는 데 쓰인 동물 실험(생쥐 모델) 데이터를 현재 구축 중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오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있는 국가 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을 방문해 이처럼 말하면서,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전임상(인체 대상 임상 전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험) 시험을 지원해 바이오 재난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은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수집·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가 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지원을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생쥐 모델을 전임상 시험 기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38개 기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전임상 시험을 지원해 참여 기관의 동의하에 관련 데이터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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