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호조에 최고치…다우 35,000 첫 돌파 마감

입력 2021.07.24 (05:54) 수정 2021.07.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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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238.20포인트, 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5,0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어제보다 152.39포인트, 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도 152.39포인트, 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셈입니다.

주가 상승에는 기술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주가는 3% 올랐습니다.

스냅도 매출이 1년 전보다 116%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3% 급등했습니다. 그밖에 페이스북이 5% 이상 오르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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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실적 호조에 최고치…다우 35,000 첫 돌파 마감
    • 입력 2021-07-24 05:54:20
    • 수정2021-07-24 05:57:58
    국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238.20포인트, 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5,0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어제보다 152.39포인트, 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도 152.39포인트, 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셈입니다.

주가 상승에는 기술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주가는 3% 올랐습니다.

스냅도 매출이 1년 전보다 116%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3% 급등했습니다. 그밖에 페이스북이 5% 이상 오르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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