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제 하루 42명 확진 ‘올해 최다’…외국인 모임 관련 감염 확산
입력 2021.07.24 (11:34)
수정 2021.07.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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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일상 모임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전북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전북지역에서 집계된 확진자는 42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모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익산 외국인 일상모임발 연쇄감염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가 이용한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에 사용한 손님 5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익산과 김제, 완주에 이어 전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여파로 1,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40여 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의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변이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고, 14개 시군 부단체장을 통해서 외국인 단체와 기업체에 지속적인 방역 홍보와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피부관리실 직원과 손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교도소 직원의 가족 등이 감염됐습니다.
또 익산과 정읍, 완주에서는 감염 경로 조사와 확진자 접촉에 격리 중에 추가 확진된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국과 도내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와 함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내일 대통령 주재 방역회의를 앞두고,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 대책 강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어제 하루 동안 전북지역에서 집계된 확진자는 42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모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익산 외국인 일상모임발 연쇄감염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가 이용한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에 사용한 손님 5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익산과 김제, 완주에 이어 전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여파로 1,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40여 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의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변이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고, 14개 시군 부단체장을 통해서 외국인 단체와 기업체에 지속적인 방역 홍보와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피부관리실 직원과 손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교도소 직원의 가족 등이 감염됐습니다.
또 익산과 정읍, 완주에서는 감염 경로 조사와 확진자 접촉에 격리 중에 추가 확진된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국과 도내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와 함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내일 대통령 주재 방역회의를 앞두고,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 대책 강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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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4 11:34:59
- 수정2021-07-24 11:37:30
외국인 일상 모임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전북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전북지역에서 집계된 확진자는 42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모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익산 외국인 일상모임발 연쇄감염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가 이용한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에 사용한 손님 5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익산과 김제, 완주에 이어 전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여파로 1,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40여 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의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변이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고, 14개 시군 부단체장을 통해서 외국인 단체와 기업체에 지속적인 방역 홍보와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피부관리실 직원과 손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교도소 직원의 가족 등이 감염됐습니다.
또 익산과 정읍, 완주에서는 감염 경로 조사와 확진자 접촉에 격리 중에 추가 확진된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국과 도내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와 함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내일 대통령 주재 방역회의를 앞두고,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 대책 강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어제 하루 동안 전북지역에서 집계된 확진자는 42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모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익산 외국인 일상모임발 연쇄감염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가 이용한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에 사용한 손님 5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익산과 김제, 완주에 이어 전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여파로 1,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40여 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의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변이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고, 14개 시군 부단체장을 통해서 외국인 단체와 기업체에 지속적인 방역 홍보와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피부관리실 직원과 손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교도소 직원의 가족 등이 감염됐습니다.
또 익산과 정읍, 완주에서는 감염 경로 조사와 확진자 접촉에 격리 중에 추가 확진된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국과 도내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만남과 이동 자제와 함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내일 대통령 주재 방역회의를 앞두고,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 대책 강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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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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