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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와 ‘백전노장’ 값진 동메달
입력 2021.07.25 (06:09) 수정 2021.07.25 (06: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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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메달 못지않게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있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21살 장준과, 펜싱의 38살 맏형 김정환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58kg급의 장준은 세계 랭킹 1위의 유력 금메달 후보.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덜미를 잡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금빛 메달의 아쉬움을 풀려는 듯 장준은 특유의 시원한 발차기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46대 16이란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장준/태권도 국가대표 : "메달도 못 따고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아쉬울 것 같았어요. 이번 메달 결정전에서 정말 열심히 뛰었어요."]

펜싱에서는 백전노장 김정환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바자제와의 경기에서 10대 7까지 뒤졌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3회 연속 펜싱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짜릿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둔 김원진.

패배에 좌절하는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도 3개를 받아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몇 달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김원진/유도 국가대표 : "여기 안 계시더라도 좋은 성적을 보여드렸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수고했다, 잘했다 해주실 것 같아요."]

탁구 신동 신유빈은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호쾌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올림픽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 ‘차세대’와 ‘백전노장’ 값진 동메달
    • 입력 2021-07-25 06:09:06
    • 수정2021-07-25 06:14:55
    뉴스광장 1부
[앵커]

금메달 못지않게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있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21살 장준과, 펜싱의 38살 맏형 김정환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권도 58kg급의 장준은 세계 랭킹 1위의 유력 금메달 후보.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덜미를 잡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금빛 메달의 아쉬움을 풀려는 듯 장준은 특유의 시원한 발차기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46대 16이란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장준/태권도 국가대표 : "메달도 못 따고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아쉬울 것 같았어요. 이번 메달 결정전에서 정말 열심히 뛰었어요."]

펜싱에서는 백전노장 김정환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바자제와의 경기에서 10대 7까지 뒤졌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3회 연속 펜싱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짜릿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둔 김원진.

패배에 좌절하는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도 3개를 받아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몇 달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김원진/유도 국가대표 : "여기 안 계시더라도 좋은 성적을 보여드렸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수고했다, 잘했다 해주실 것 같아요."]

탁구 신동 신유빈은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호쾌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올림픽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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