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야간 물놀이 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1.07.25 (09:58) 수정 2021.07.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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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야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수상구조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3명 중 1명은 물 밖으로 직접 빠져나왔으며,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이번 물놀이 인명 사고는 지난달 1일 부산 해수욕장 개장 이후 첫 인명사고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지역 학생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 금지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야간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당시 인근에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해경 제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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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해수욕장서 야간 물놀이 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 입력 2021-07-25 09:58:57
    • 수정2021-07-25 11:47:29
    사회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야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수상구조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3명 중 1명은 물 밖으로 직접 빠져나왔으며,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이번 물놀이 인명 사고는 지난달 1일 부산 해수욕장 개장 이후 첫 인명사고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지역 학생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 금지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야간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당시 인근에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해경 제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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