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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원희룡 “대한민국 정상화”…100조 규모 ‘이머전시 플랜’ 공약
입력 2021.07.25 (11:12) 수정 2021.07.25 (11:13) 사회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전 유튜브 채널과 줌 비대면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식을 열었습니다.

원 지사는 출마선언식에서 “클래스(class)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말머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원 지사는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하고 사람과 자연,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를 꿈꾼다”며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는 법치를 파괴하고 경제와 일자리, 집값 등 모든 정책에서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 지사가 최우선으로 내세운 공약은 ‘이머전시 플랜(위기 상황 비상대책)’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무너진 경제기반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 당선 즉시 헌법에서 부여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통해 100조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 중 절반은 코로나19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전액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막대한 예산 조달 계획으로는 임시특수목적세와 국채 발행을 언급하며 추가 세수가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상환해서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유력 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과 대척점에서 잘 싸워오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찬 바람이 불고,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능력있는 사람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정치와 행정 경험이 있는 원희룡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당내 경쟁력에 대해서도 “보수의 정통성은 유승민 후보보다, 중도 확장성은 홍준표 후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결국 우리 당의 최종후보는 원희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지사직 사퇴 시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위기 관리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통령선거 경선이 본격화되면 제주도정과 경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공직 윤리에 적절치 않고, 이후에 제주도정에 대한 지휘체계가 단단히 다져지는 것을 보면서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선출마’ 원희룡 “대한민국 정상화”…100조 규모 ‘이머전시 플랜’ 공약
    • 입력 2021-07-25 11:12:52
    • 수정2021-07-25 11:13:13
    사회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전 유튜브 채널과 줌 비대면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식을 열었습니다.

원 지사는 출마선언식에서 “클래스(class)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말머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원 지사는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하고 사람과 자연,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를 꿈꾼다”며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는 법치를 파괴하고 경제와 일자리, 집값 등 모든 정책에서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 지사가 최우선으로 내세운 공약은 ‘이머전시 플랜(위기 상황 비상대책)’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무너진 경제기반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 당선 즉시 헌법에서 부여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통해 100조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 중 절반은 코로나19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전액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막대한 예산 조달 계획으로는 임시특수목적세와 국채 발행을 언급하며 추가 세수가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상환해서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유력 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과 대척점에서 잘 싸워오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찬 바람이 불고,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능력있는 사람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정치와 행정 경험이 있는 원희룡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당내 경쟁력에 대해서도 “보수의 정통성은 유승민 후보보다, 중도 확장성은 홍준표 후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결국 우리 당의 최종후보는 원희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지사직 사퇴 시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위기 관리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통령선거 경선이 본격화되면 제주도정과 경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공직 윤리에 적절치 않고, 이후에 제주도정에 대한 지휘체계가 단단히 다져지는 것을 보면서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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