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희숙, 펜싱 한일전 승리…어제의 패배 설욕

2020 도쿄올림픽 한일전이 열린 펜싱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에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펜싱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은 오늘(25일)오전 일본 도쿄 마쿠하리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개인 32강전에서 일본의 아즈마 리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펜싱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인 전희숙은 큰 신장을 이용한 과감한 공격을 펼쳐 리오에게 10-10 동점을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먼저 득점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전희숙은 어제(24일) 열린 에페 개인 32강전에서 일본의 사토 노조미에게 14-15로 석패한 강영미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