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확진자 1명 추가돼 총 272명…격리된 간부

입력 2021.07.25 (16:50) 수정 2021.07.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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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5일), 청해부대 간부 1명이 지난 20일 귀국 후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고 1인 격리 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90%)이 됐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민간 생활치료센터와 국방어학원, 진해 해군시설 등에 분산 격리 중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늘(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청해부대 간부를 포함해 5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공군 군무원 1명은 민간병원 입원 중,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논산훈련소 훈련병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내 누적 확진자는 청해부대 확진자 271명을 포함해 1,490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33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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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부대 확진자 1명 추가돼 총 272명…격리된 간부
    • 입력 2021-07-25 16:50:16
    • 수정2021-07-25 17:08:26
    정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5일), 청해부대 간부 1명이 지난 20일 귀국 후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고 1인 격리 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90%)이 됐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민간 생활치료센터와 국방어학원, 진해 해군시설 등에 분산 격리 중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늘(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청해부대 간부를 포함해 5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공군 군무원 1명은 민간병원 입원 중,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논산훈련소 훈련병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내 누적 확진자는 청해부대 확진자 271명을 포함해 1,490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33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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