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올림픽] 태권도 ‘기차 하드·꿈 큰’ 무슨 뜻?…스페인 첫 메달 선수 띠 화제
입력 2021.07.25 (16:52) 수정 2021.07.27 (09:21) 올림픽 뉴스
한글로 새긴 '기차 하드, 꿈 큰'
스페인 태권도 선수 검은 띠 문구 화제
'Train Hard, Dream Big' 자동 번역기 오역한 듯
누리꾼 "다 알아들었다", "태권도 사랑하는 마음 감동적"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스페인에 첫 메달을 안겨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띠가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스페인 아드리아나 세레소 이글레시아스는 어제(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 A홀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태국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 선수를 상대로 10대 11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글레시아스의 허리에 둘린 검은 띠에는 '기차 하드, 꿈 큰'이라는 한글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우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열심히 훈련하고 큰 꿈을 꾸라는 뜻의 'Train Hard, Dream Big'을 자동 번역기를 통해 한국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잘못 번역됐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기차'와 '훈련하다'는 뜻을 가진 'Train'은 기차로 번역됐고, '열심히'라는 뜻의 'Hard'는 영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하드'로 표기되면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Dream Big'은 단어를 순서대로 그대로 번역한 '꿈 큰'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번역기의 오류"라거나 "너무 귀엽다", "한국인들은 다 알아들었다", "마음이 더 감동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글레시아스가 딴 은메달은 스페인의 도쿄올림픽 첫 메달인데요. 4살 때부터 태권도를 해온 이글레시아스는 앞서 2019년 유럽선수권대회 등에서도 '기차 하드, 꿈 큰' 문구를 새긴 해당 검은 띠를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올림픽] 태권도 ‘기차 하드·꿈 큰’ 무슨 뜻?…스페인 첫 메달 선수 띠 화제
    • 입력 2021-07-25 16:52:29
    • 수정2021-07-27 09:21:22
    올림픽 뉴스
한글로 새긴 '기차 하드, 꿈 큰'<br />스페인 태권도 선수 검은 띠 문구 화제<br /> 'Train Hard, Dream Big' 자동 번역기 오역한 듯<br />누리꾼 "다 알아들었다", "태권도 사랑하는 마음 감동적"<br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스페인에 첫 메달을 안겨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띠가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스페인 아드리아나 세레소 이글레시아스는 어제(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 A홀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태국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 선수를 상대로 10대 11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글레시아스의 허리에 둘린 검은 띠에는 '기차 하드, 꿈 큰'이라는 한글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우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열심히 훈련하고 큰 꿈을 꾸라는 뜻의 'Train Hard, Dream Big'을 자동 번역기를 통해 한국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잘못 번역됐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기차'와 '훈련하다'는 뜻을 가진 'Train'은 기차로 번역됐고, '열심히'라는 뜻의 'Hard'는 영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하드'로 표기되면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Dream Big'은 단어를 순서대로 그대로 번역한 '꿈 큰'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번역기의 오류"라거나 "너무 귀엽다", "한국인들은 다 알아들었다", "마음이 더 감동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글레시아스가 딴 은메달은 스페인의 도쿄올림픽 첫 메달인데요. 4살 때부터 태권도를 해온 이글레시아스는 앞서 2019년 유럽선수권대회 등에서도 '기차 하드, 꿈 큰' 문구를 새긴 해당 검은 띠를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