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서 모터보트 뒤집혀…해경 “승객 모두 구조”

입력 2021.07.25 (17:06) 수정 2021.07.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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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승객 7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뒤집힌 배 위에서 해경에 구조됐고, 나머지 5명은 해안가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일부 승객은 손목 골절 등이 의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승객들이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큰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뒤집힌 0.86톤짜리 모터보트는 오늘 오전부터 해양 레저 활동을 위해 인천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고, 도중에 암초에 걸려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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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앞바다서 모터보트 뒤집혀…해경 “승객 모두 구조”
    • 입력 2021-07-25 17:06:56
    • 수정2021-07-25 17:23:40
    사회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승객 7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뒤집힌 배 위에서 해경에 구조됐고, 나머지 5명은 해안가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일부 승객은 손목 골절 등이 의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승객들이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큰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뒤집힌 0.86톤짜리 모터보트는 오늘 오전부터 해양 레저 활동을 위해 인천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고, 도중에 암초에 걸려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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