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7살 신유빈, 41살 많은 ‘백전노장’ 꺾었다

입력 2021.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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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 신유빈이 엄마보다 나이 많은 '백전노장'을 물리치고 여자탁구 단식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25일) 오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 여자탁구 단식 2라운드에서 룩셈부르크의 니 시아 리안과 풀 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니 시아 리안은 1963년 중국에서 태어나 1991년 룩셈부르크에 귀화한 탁구 종목 최고령 선수입니다. 우리 나이로는 58살로 17살인 신유빈보다는 41살 많고 신유빈의 엄마보다도 더 연상으로 신유빈이 태어나기도 전 올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신예 신유빈은 올림픽만 5번째 출전한 '베테랑' 니 시아 리안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지만 패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니 시아 리안을 꺾은 신유빈은 오는 27일 8번 시드인 홍콩의 두호이켐과 32강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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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17살 신유빈, 41살 많은 ‘백전노장’ 꺾었다
    • 입력 2021-07-25 17: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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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 신유빈이 엄마보다 나이 많은 '백전노장'을 물리치고 여자탁구 단식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25일) 오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 여자탁구 단식 2라운드에서 룩셈부르크의 니 시아 리안과 풀 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니 시아 리안은 1963년 중국에서 태어나 1991년 룩셈부르크에 귀화한 탁구 종목 최고령 선수입니다. 우리 나이로는 58살로 17살인 신유빈보다는 41살 많고 신유빈의 엄마보다도 더 연상으로 신유빈이 태어나기도 전 올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신예 신유빈은 올림픽만 5번째 출전한 '베테랑' 니 시아 리안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지만 패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니 시아 리안을 꺾은 신유빈은 오는 27일 8번 시드인 홍콩의 두호이켐과 32강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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