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서 만원 버스 고속도로 이탈…10명 사망·45명 부상

입력 2021.07.25 (20:54) 수정 2021.07.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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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넘어지면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오늘(25일) 오전 6시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마을 슬라본스키브로드 근처에서 60여 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면서 넘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코소보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독일에서 코소보의 수도 프리슈티나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SNS에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부상자들이 회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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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5 20:54:23
    • 수정2021-07-25 22:13:54
    국제
크로아티아에서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넘어지면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오늘(25일) 오전 6시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마을 슬라본스키브로드 근처에서 60여 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면서 넘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코소보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독일에서 코소보의 수도 프리슈티나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SNS에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부상자들이 회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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