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79명…임시 선별진료소 5곳 운영

입력 2021.07.25 (21:32) 수정 2021.07.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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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백 명을 넘겼던 경남은 오늘 7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막기 위해 창원과 김해, 진주 등 5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

연이틀 백 명을 넘었다가 주말 영향으로 백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별로는 김해가 33명으로 가장 많고, 창원 21명, 양산 9명, 진주, 사천, 고성, 함양 각 3명, 거제 2명, 밀양과 창녕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7명으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가족과 직장동료 등 일상을 통한 감염이 36.7%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7.7%를 차지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군 5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또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합니다.

[권양근/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모든 검사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제외하 지역 보건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언제든지 익명 검사가 가능합니다. 해당지역 외국인은 물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검사참여를 부탁드립니다."]

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남의 누적 접종자는 108만 명으로, 도민의 32.9%가 1차 접종을, 13.5%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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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확진 79명…임시 선별진료소 5곳 운영
    • 입력 2021-07-25 21:32:32
    • 수정2021-07-25 21:45:43
    뉴스9(창원)
[앵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백 명을 넘겼던 경남은 오늘 7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막기 위해 창원과 김해, 진주 등 5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

연이틀 백 명을 넘었다가 주말 영향으로 백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별로는 김해가 33명으로 가장 많고, 창원 21명, 양산 9명, 진주, 사천, 고성, 함양 각 3명, 거제 2명, 밀양과 창녕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7명으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가족과 직장동료 등 일상을 통한 감염이 36.7%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7.7%를 차지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군 5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또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합니다.

[권양근/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모든 검사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제외하 지역 보건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언제든지 익명 검사가 가능합니다. 해당지역 외국인은 물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검사참여를 부탁드립니다."]

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남의 누적 접종자는 108만 명으로, 도민의 32.9%가 1차 접종을, 13.5%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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