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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내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공원·해수욕장 등 야간 음주 금지”
입력 2021.07.26 (06:05) 수정 2021.07.26 (13: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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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의 야간 음주가 금지되는 등 일부 방역조치도 강화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아직 국민 세 명 중 한 명 꼴도 안 되는 상황, 유행 규모를 억제할 수 있는 건 결국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뿐입니다.

실제로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정체된 반면 상대적으로 느슨한 거리두기 속에 이동과 접촉이 줄지 않은 비수도권에선 감염이 크게 확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한꺼번에 3단계로 격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적용 기간은 내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약 2주간입니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는 야간에 술을 마실 수 없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나 행사도 금지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실내 경기장은 관중석의 20%까지만, 실외에서도 30%까지만 관중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좌석을 네 칸씩 띄워 앉는 방식으로 수용 인원의 20%만 참석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종교행사 후 각종 모임이나 음식을 나눠먹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산세가 거센 일부 지역에서는 자치단체 판단에 따라 4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한종헌

  • 내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공원·해수욕장 등 야간 음주 금지”
    • 입력 2021-07-26 06:05:19
    • 수정2021-07-26 13:38:34
    뉴스광장 1부
[앵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의 야간 음주가 금지되는 등 일부 방역조치도 강화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아직 국민 세 명 중 한 명 꼴도 안 되는 상황, 유행 규모를 억제할 수 있는 건 결국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뿐입니다.

실제로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정체된 반면 상대적으로 느슨한 거리두기 속에 이동과 접촉이 줄지 않은 비수도권에선 감염이 크게 확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한꺼번에 3단계로 격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적용 기간은 내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약 2주간입니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는 야간에 술을 마실 수 없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나 행사도 금지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실내 경기장은 관중석의 20%까지만, 실외에서도 30%까지만 관중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좌석을 네 칸씩 띄워 앉는 방식으로 수용 인원의 20%만 참석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종교행사 후 각종 모임이나 음식을 나눠먹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산세가 거센 일부 지역에서는 자치단체 판단에 따라 4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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