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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안산 선수의 고향에선…열띤 ‘비대면 응원전’
입력 2021.07.26 (06:34) 수정 2021.07.26 (06:40) 뉴스광장 1부
[앵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는데요.
남녀 혼성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의 고향, 광주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화살이 노란 과녁에 명중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던 부모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습니다.
[구명순·안경우/안산 선수 부모 :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선 것도 고마운데, 혼성전에서 (금메달) 따고, 지금 2관왕까지 했으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산이가 고기도 좋아하면서 야채도 좋아해요. 그래서 애호박찌개 좋아하거든요. 그걸 해주고싶어요."]
안산 선수가 다니는 광주여대 선후배와 교직원들은 온라인 상에서 모여 비대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수십 명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안산 10점! 안산 10점!"]
기보배, 최미선에 이어 또 다른 올림픽 양궁 스타를 배출해낸 광주여대 감독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성은/광주여대 양궁 감독 : "안산 선수는 양궁이라는 종목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선수고요. 보통 양궁 선수들이 (활을 쏘기까지) 타임이 약 3초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안산 선수는 약 1.5초 정도(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만큼이나 긴장 속에 응원전을 펼친 가족과 지인들은 남은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신동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는데요.
남녀 혼성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의 고향, 광주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화살이 노란 과녁에 명중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던 부모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습니다.
[구명순·안경우/안산 선수 부모 :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선 것도 고마운데, 혼성전에서 (금메달) 따고, 지금 2관왕까지 했으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산이가 고기도 좋아하면서 야채도 좋아해요. 그래서 애호박찌개 좋아하거든요. 그걸 해주고싶어요."]
안산 선수가 다니는 광주여대 선후배와 교직원들은 온라인 상에서 모여 비대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수십 명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안산 10점! 안산 10점!"]
기보배, 최미선에 이어 또 다른 올림픽 양궁 스타를 배출해낸 광주여대 감독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성은/광주여대 양궁 감독 : "안산 선수는 양궁이라는 종목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선수고요. 보통 양궁 선수들이 (활을 쏘기까지) 타임이 약 3초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안산 선수는 약 1.5초 정도(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만큼이나 긴장 속에 응원전을 펼친 가족과 지인들은 남은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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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는데요.
남녀 혼성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의 고향, 광주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화살이 노란 과녁에 명중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던 부모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습니다.
[구명순·안경우/안산 선수 부모 :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선 것도 고마운데, 혼성전에서 (금메달) 따고, 지금 2관왕까지 했으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산이가 고기도 좋아하면서 야채도 좋아해요. 그래서 애호박찌개 좋아하거든요. 그걸 해주고싶어요."]
안산 선수가 다니는 광주여대 선후배와 교직원들은 온라인 상에서 모여 비대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수십 명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안산 10점! 안산 10점!"]
기보배, 최미선에 이어 또 다른 올림픽 양궁 스타를 배출해낸 광주여대 감독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성은/광주여대 양궁 감독 : "안산 선수는 양궁이라는 종목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선수고요. 보통 양궁 선수들이 (활을 쏘기까지) 타임이 약 3초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안산 선수는 약 1.5초 정도(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만큼이나 긴장 속에 응원전을 펼친 가족과 지인들은 남은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신동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는데요.
남녀 혼성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의 고향, 광주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화살이 노란 과녁에 명중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던 부모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습니다.
[구명순·안경우/안산 선수 부모 :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선 것도 고마운데, 혼성전에서 (금메달) 따고, 지금 2관왕까지 했으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산이가 고기도 좋아하면서 야채도 좋아해요. 그래서 애호박찌개 좋아하거든요. 그걸 해주고싶어요."]
안산 선수가 다니는 광주여대 선후배와 교직원들은 온라인 상에서 모여 비대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수십 명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안산 10점! 안산 10점!"]
기보배, 최미선에 이어 또 다른 올림픽 양궁 스타를 배출해낸 광주여대 감독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성은/광주여대 양궁 감독 : "안산 선수는 양궁이라는 종목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선수고요. 보통 양궁 선수들이 (활을 쏘기까지) 타임이 약 3초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안산 선수는 약 1.5초 정도(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만큼이나 긴장 속에 응원전을 펼친 가족과 지인들은 남은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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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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