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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수도권 아파트 정전 잇따라…주민들 불편
입력 2021.07.26 (07:19) 수정 2021.07.26 (07:52) 뉴스광장
[앵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에 있는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670여 가구 주민들은 오늘 새벽 4시 55분까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강기도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그제 저녁에도 변압기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돼 3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430여 가구에서 1시간 5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에는 경북 영주시의 한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급히 대피했다가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40㎡ 규모의 창고 건물과 보관 물품이 거의 전소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에 있는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670여 가구 주민들은 오늘 새벽 4시 55분까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강기도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그제 저녁에도 변압기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돼 3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430여 가구에서 1시간 5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에는 경북 영주시의 한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급히 대피했다가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40㎡ 규모의 창고 건물과 보관 물품이 거의 전소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열대야 속 수도권 아파트 정전 잇따라…주민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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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6 07:19:11
- 수정2021-07-26 07:52:48

[앵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에 있는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670여 가구 주민들은 오늘 새벽 4시 55분까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강기도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그제 저녁에도 변압기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돼 3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430여 가구에서 1시간 5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에는 경북 영주시의 한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급히 대피했다가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40㎡ 규모의 창고 건물과 보관 물품이 거의 전소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에 있는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670여 가구 주민들은 오늘 새벽 4시 55분까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강기도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그제 저녁에도 변압기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돼 3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도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430여 가구에서 1시간 5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에는 경북 영주시의 한 박스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급히 대피했다가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40㎡ 규모의 창고 건물과 보관 물품이 거의 전소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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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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