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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지사님, 만나서 토론합시다”…‘기본소득’ 비판
입력 2021.07.26 (09:35) 수정 2021.07.26 (09:47) 정치
야권 대선 주자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민주당 대선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언제든 둘이 만나 공정소득 대 기본소득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SNS에 글을 올려 “이런 SNS 토론은 좀 답답하지 않으냐. 국민들께서 누구 말이 맞는지 아셔야 할 것 아니냐‘고 묻고, 이 지사에게 반박문을 누가 대신 써 준 게 아니라면 만나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공정소득‘ 정책과, 이 지사의 기본 소득 정책이 서로 사촌쯤 되는 유사 정책이라는 이재명 지사 주장에 대해 ”공정소득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고,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는 것이니 ’사촌‘이 아니라 ’남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빈부·소득 격차 없이 능력에 따라 일하고 똑같이 나눠 갖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의 몽상‘이라는 저의 지적을 색깔론이라고 반박하는데,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말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말임을 상기해 드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어제(25일) SNS에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글을 올리고,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본인이 주장하는 정책(공정소득)과 사촌 간인 정책을 말했다고 공산주의 운운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SNS에 글을 올려 “이런 SNS 토론은 좀 답답하지 않으냐. 국민들께서 누구 말이 맞는지 아셔야 할 것 아니냐‘고 묻고, 이 지사에게 반박문을 누가 대신 써 준 게 아니라면 만나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공정소득‘ 정책과, 이 지사의 기본 소득 정책이 서로 사촌쯤 되는 유사 정책이라는 이재명 지사 주장에 대해 ”공정소득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고,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는 것이니 ’사촌‘이 아니라 ’남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빈부·소득 격차 없이 능력에 따라 일하고 똑같이 나눠 갖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의 몽상‘이라는 저의 지적을 색깔론이라고 반박하는데,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말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말임을 상기해 드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어제(25일) SNS에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글을 올리고,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본인이 주장하는 정책(공정소득)과 사촌 간인 정책을 말했다고 공산주의 운운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승민 “이재명 지사님, 만나서 토론합시다”…‘기본소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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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6 09:35:27
- 수정2021-07-26 09:47:52

야권 대선 주자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민주당 대선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언제든 둘이 만나 공정소득 대 기본소득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SNS에 글을 올려 “이런 SNS 토론은 좀 답답하지 않으냐. 국민들께서 누구 말이 맞는지 아셔야 할 것 아니냐‘고 묻고, 이 지사에게 반박문을 누가 대신 써 준 게 아니라면 만나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공정소득‘ 정책과, 이 지사의 기본 소득 정책이 서로 사촌쯤 되는 유사 정책이라는 이재명 지사 주장에 대해 ”공정소득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고,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는 것이니 ’사촌‘이 아니라 ’남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빈부·소득 격차 없이 능력에 따라 일하고 똑같이 나눠 갖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의 몽상‘이라는 저의 지적을 색깔론이라고 반박하는데,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말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말임을 상기해 드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어제(25일) SNS에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글을 올리고,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본인이 주장하는 정책(공정소득)과 사촌 간인 정책을 말했다고 공산주의 운운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SNS에 글을 올려 “이런 SNS 토론은 좀 답답하지 않으냐. 국민들께서 누구 말이 맞는지 아셔야 할 것 아니냐‘고 묻고, 이 지사에게 반박문을 누가 대신 써 준 게 아니라면 만나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공정소득‘ 정책과, 이 지사의 기본 소득 정책이 서로 사촌쯤 되는 유사 정책이라는 이재명 지사 주장에 대해 ”공정소득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고,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는 것이니 ’사촌‘이 아니라 ’남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빈부·소득 격차 없이 능력에 따라 일하고 똑같이 나눠 갖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의 몽상‘이라는 저의 지적을 색깔론이라고 반박하는데,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말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말임을 상기해 드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어제(25일) SNS에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글을 올리고,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본인이 주장하는 정책(공정소득)과 사촌 간인 정책을 말했다고 공산주의 운운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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