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브르 여제’ 김지연, 이집트 하페즈 꺾고 16강 진출

입력 2021.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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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에 출전한 김지연(서울시청)이 개인 32강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김지연은 26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를 15-4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펜싱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지연은 지난해 2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올림픽을 포기할 뻔 했지만,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재활을 거쳐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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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6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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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에 출전한 김지연(서울시청)이 개인 32강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김지연은 26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를 15-4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펜싱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지연은 지난해 2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올림픽을 포기할 뻔 했지만,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재활을 거쳐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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