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북부에 규모 5.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21.07.26 (11:32) 수정 2021.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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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11시 16분쯤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규모 5.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아오모리(靑森)현 동쪽 해역으로,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의 깊이는 70km입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4’는 사람 대부분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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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동북부에 규모 5.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 입력 2021-07-26 11:32:47
    • 수정2021-07-26 11:33:54
    재난
오늘(26일) 오전 11시 16분쯤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규모 5.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아오모리(靑森)현 동쪽 해역으로,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의 깊이는 70km입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4’는 사람 대부분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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