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 거리두기 조치 최우선 목표 수도권 확산세 반전 시키는 것”

입력 2021.07.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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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이번 거리 두기 조치를 통해 수도권의 확산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6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번 거리 두기 조치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목표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정체까지는 갔는데 반전하는 건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2주동안 확실하게 환자발생이 줄어드는 국면으로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유행중심지인 수도권이 감소세로 전환하느냐 정체국면을 유지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수도권 확산세 반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수도권과 관련 해선 “전반적으로 계속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확산세를 차단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번 일괄 3단계 조치를 통해서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을 성공할 수 있길 희망하면서 3단계로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비수도권 일괄 상향 결정 과정에서 여러 논란도 있었지만 “현재 중심유행지역인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속도가 워낙 빠르다는 점, 두 번째 델타변이의 검출률이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의 빠른 전파 속도로 인해서 현재의 확산들이 주도 되고 있어 이런 부분들이 비수도권에 위험신호가 된다는 점 등을 감안해서 모든 지자체가 일괄 3단계 상황을 하는 데 동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괄 3단계를 통해 현재 비수도권의 빠른 증가세를 어떻게든 차단시키거나 정체 현상으로라도 바꿔낸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수도권 주민들께서 상당한 불편들이 뒤따르시겠지만 이해해주시고 거리 두기 단계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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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6 11:49:48
    사회
방역당국이 이번 거리 두기 조치를 통해 수도권의 확산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6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번 거리 두기 조치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목표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정체까지는 갔는데 반전하는 건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2주동안 확실하게 환자발생이 줄어드는 국면으로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유행중심지인 수도권이 감소세로 전환하느냐 정체국면을 유지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수도권 확산세 반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수도권과 관련 해선 “전반적으로 계속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확산세를 차단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번 일괄 3단계 조치를 통해서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을 성공할 수 있길 희망하면서 3단계로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비수도권 일괄 상향 결정 과정에서 여러 논란도 있었지만 “현재 중심유행지역인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속도가 워낙 빠르다는 점, 두 번째 델타변이의 검출률이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의 빠른 전파 속도로 인해서 현재의 확산들이 주도 되고 있어 이런 부분들이 비수도권에 위험신호가 된다는 점 등을 감안해서 모든 지자체가 일괄 3단계 상황을 하는 데 동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괄 3단계를 통해 현재 비수도권의 빠른 증가세를 어떻게든 차단시키거나 정체 현상으로라도 바꿔낸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수도권 주민들께서 상당한 불편들이 뒤따르시겠지만 이해해주시고 거리 두기 단계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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