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 ‘리우 금메달’ 바실레 꺾고 16강 진출

입력 2021.07.26 (13:04) 수정 2021.07.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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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 출신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이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실레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창림은 오늘(2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kg급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를 연장 접전 끝에 절반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안창림은 골든 스코어로 승패가 결정되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4분 33초 만에 안다리후리기로 짜릿한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일본 유도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힌 선수로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을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고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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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6 13:04:55
    • 수정2021-07-26 13:05:36
    올림픽 뉴스
재일교포 3세 출신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이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실레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창림은 오늘(2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kg급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를 연장 접전 끝에 절반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안창림은 골든 스코어로 승패가 결정되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4분 33초 만에 안다리후리기로 짜릿한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일본 유도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힌 선수로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을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고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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