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모래폭풍으로 고속도로 20중 추돌…최소 7명 사망

입력 2021.07.26 (15:04) 수정 2021.07.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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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강한 모래폭풍이 불면서 차량 20대가 추돌해 최소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유타주 카노시 인근 15번 주(州)간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는 강풍으로 모래 폭풍이 일어나 운전자들의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대형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15번 주(州)간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구조대는 사고 희생자와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항공 앰뷸런스도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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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6 15:04:29
    • 수정2021-07-26 15:06:50
    국제
미국 유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강한 모래폭풍이 불면서 차량 20대가 추돌해 최소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유타주 카노시 인근 15번 주(州)간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는 강풍으로 모래 폭풍이 일어나 운전자들의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대형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15번 주(州)간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구조대는 사고 희생자와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항공 앰뷸런스도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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