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야외 공사현장 폭염 대책 강구 지시

입력 2021.07.26 (17:23) 수정 2021.07.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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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공사현장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특히 낮 시간에 옥외 건설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공공부문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폭염 시간대에는 공사를 일시 중지하거나, 작업 시간을 신축적으로 관리하거나, 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강구해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이 참석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식재산 분야 주요성과 및 추진전략'에 대한 발제를 듣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새로운 특허를 획득할 부분과 기술 이전 받을 부분 등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대처했었다"며 "백신 개발에서도 이런 모델을 적용하고, 특허청이 중심이 돼 다른 부처들과 협업해 나가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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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야외 공사현장 폭염 대책 강구 지시
    • 입력 2021-07-26 17:23:47
    • 수정2021-07-26 17:25:44
    재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공사현장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특히 낮 시간에 옥외 건설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공공부문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폭염 시간대에는 공사를 일시 중지하거나, 작업 시간을 신축적으로 관리하거나, 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강구해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이 참석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식재산 분야 주요성과 및 추진전략'에 대한 발제를 듣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새로운 특허를 획득할 부분과 기술 이전 받을 부분 등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대처했었다"며 "백신 개발에서도 이런 모델을 적용하고, 특허청이 중심이 돼 다른 부처들과 협업해 나가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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