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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김경진 “김경수 판결 대하는 김어준 발언만 봐도 문재인·민주당 정권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 없어…정권교체 위해 윤석열 캠프 합류”
입력 2021.07.26 (19:03) 주진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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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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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후보가 직접 전화, 캠프가 좀 부족하니 도와달라...중도 진보진영 네트워크 넓혀줄 사람
필요하다 해
- 윤석열 캠프 적절히 잘 대응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효과로 주춤할 뿐
- 문재인 정권 법치주의 파괴 경향 강해...조국 전 장관사태부터 정권교체 필요하다 생각, 윤석열 후보가 가장 강력한 대안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임기중 사퇴, 통상적인 상황이면 문제 되겠지만 비정상적인 문 정권 하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어
- 후원금 모집 첫날 20억 넘겨...그만큼 문재인 정권 바꿔보자는 국민들 열망 뜨겁다는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7월 26일 (월) 17:30~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경진 전 의원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가 전격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 대거 합류했고요. 김종인 비대위원 주변 사람들 많이 모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징계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생각으로 국민캠프 이렇게 전격적으로 출범했는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캠프에 합류한 쓰까요정이죠. 김경진 전 의원 안녕하세요?
◆김경진: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주진우: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 특보로 전격 합류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합류하게 되셨어요?
◆김경진: 대략 한 8, 9일 전쯤에 저한테 전화를 주셨고요.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요?
◆김경진: 네.
◇주진우: 직접?
◆김경진: 직접. 그래서 통화했고 이제 당시 말씀하시는 취지는 어쨌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캠프가 좀 부족하고 또 밖에서 쓴소리라든지 이런 부분들 정리해서 본인에게 전달을 해주고 그다음에 중도나 진보진영 사람들과 이렇게 많은 교감이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김경진 변호사께서 이 역할을 해주시면 어떻겠냐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최종적으로 3, 4일 전쯤에 결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 지금 정치 선언을 했는데 정무감각이 좀 떨어진다. 네거티브 대응이 좀 안 된다.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 이런 평가가 좀 있었는데 그래서 캠프를 지금 이번에 급발진 시켰어요.
◆김경진: 글쎄요, 그런데 그렇게 크게 정무감각이 떨어지거나 네거티브 대응이 부족하다. 뭐 이런 느낌은 안 들고요. 적절하게 잘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말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뭐라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최근에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게 오픈 프라이머리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선거인단 모집이 한 70만 명 이상 잘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사가 여당으로 넘어가면서 지금 여당의 어떻게 보면 이런 경선 효과가 좀 있지 않나 싶고요. 어쨌든 저희들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열심히 노력해야죠.
◇주진우: 그렇습니까?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대표죠. 안철수 대표하고 같이 정치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왜 안철수가 아니고 윤석열이었습니까?
◆김경진: 그거는 지금 5년 전 이야기고요. 제가 그때 그러니까 주진우 앵커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도 제가 여러 번 나갔지 않습니까, 보면.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하고도 입씨름을 많이 하고 이랬는데 이게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저도 박근혜 정부 때 이게 탄핵하자 이러면서 촛불 들고 이랬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너무 법치와 상식이 많이 파괴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당장에 엊그제 김경수 지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난 걸 가지고도 TV에서 김어준 씨도 그렇고 또 민주당의 많은 대선 후보들도 안타깝다. 그분이 그럴 리가 없다. 또는 추측만 가지고 유죄 판결 했다. 세상에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시는 민주당의 주자들조차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지금 현재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어떻게 보면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적인 어떤 존중도 안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 이제 제 생각이고요.
◇주진우: 아니, 거기에서 김어준이 왜 나와요?
◆김경진: 엊그제 방송하신 말씀이 많이 잘못했으니까 그렇죠. 추측만 가지고 대법원이 재판을 했다는 식의 말씀을.
◇주진우: 아니, 그 사람은 방송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김경진: 그런데 이제 적극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방송을 한 걸로 이제 생각을 하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제 그걸 가지고 제가 주진우 앵커님하고 논쟁을 할 건 아니고 중요한 거는 현재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법치주의 파괴의 경향이 강하다. 조국 전 장관 사태부터.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민주당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고요. 그러면 대안이 뭐냐 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그 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들어가게 된 겁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세울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김경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현재의 민주당 정권보다는 백배 낫겠죠. 백배, 천배 낫겠죠.
◇주진우: 백배, 천배 나아요?
◆김경진: 그러니까 현재 민주당 정권 아예 상식 자체를 지금 파괴해버리는 정권이니까요. 이게 조국 장관 일가 사건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이 아마 조만간 날 거고 조국 장관 본인도 1심 판결이 날 거고.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대법원에서 이제 실형 4년이 확정됐고 이런 상황인데 아직도 민주당 일각에서 또 대선 주자 일부는 보면 이게 무슨 검찰이 불필요한 수사를 했다. 무슨 압수수색을 수백 건 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처벌하는 절차에 대해서 그런 과정에 대해서 무슨 검찰개혁을 하자고 이게 서초동 가서 촛불시위를 한 정권이 지금 현재 민주당 정권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최소한의 상식과 어떤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법 질서가 파괴된다고 하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주진우: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사건 하나로 이 정권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린다. 헌법을 파괴한다. 이렇게 보기에.
◆김경진: 그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김경수 지사 때 최근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대선 주자들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보셨잖아요, 보면. 그다음에 월성원전 감사할 때도 그게 결국은 지금 일부 구속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고 아직은 판결이 안 나왔지만 그때도 민주당 법사위원들 감사원장 물러가라고 얼마나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무슨 정책에 대한 감사라고 그런 식의 허위 사실을 지금 호도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분명 20대 국회 때 국회 산자위에서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서 감사원에서 불법사항에 대해서만 감사를 했지 무슨 정책에 대해서 감사를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한두 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면.
◇주진우: 감사원장을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형 후보는 어제 국민캠프한테 불편한 심기 드러냈던데요.
◆김경진: 그러니까 이제 경쟁하는 과정이니까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권 교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 또 최재형 후보 캠프나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주진우: 전 검사 출신으로 국민감사원장을 사퇴하고 보름 만에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경진: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본다면 이게 임기를 안 채웠으니까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그 통상적인 문제가 있게 한 원인, 도대체 이게 가장 기초적인 상식이 파괴된 이 민주당 정부 때문에 이 모든 사태가 생긴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정상적으로 보면 잘못됐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 속에서는 저는 감사원장 사퇴하고 입당한 거에 대해서 잘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김경진 전 의원님, 지역구가 광주인데요. 광주에서 주변 분들이 뭐라고 합니까?
◆김경진: 광주에서 그러니까 이제 호남에서는 뭐랄까요. 어쨌든 현재 민주당 정부의 가장 이제 강력한 지지 기반이 호남이고요. 그래서 이제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 또 비판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제가 가진 생각들 방금 이렇게 주진우 앵커께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 지역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이게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해서는 많은 인재도 발탁해주시고 또 사업이나 예산도 많이 쏟아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대단히 호남에서 사실은 문 정부에 대해서 감사할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제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조국 사태 이후로 이 잘못된 관점에 대해서 이게 호남에서 너무 이제 다른 지역의 국민들하고 생각이 좀 많이 엇갈려가 있으면서 이게 저도 참 그 부분이 가슴이 많이 아파요, 보면.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법원 판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리가 될 텐데 어쨌든 이게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하고 국가가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독재, 약탈 이렇게 이야기하고 독재정권보다 더한 자유말살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런 거친 언사는 어째야 할까요?
◆김경진: 그러니까 대선 후보들 거친 언사는 부적절한데요. 저는 무슨 약탈 이것보다도 이 문재인 정부 또 민주당 정부가 최소한 법치와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도 못 갖춘 정부라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주진우: 그럴까요? 여기까지 들을까요? 더 할말 있으세요?
◆김경진: 더 할말은 없고요. 주 앵커께서도 많이 불편하시죠?
◇주진우: 아니, 아니요.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경진: 열심히 잘해보자고 하는 것이 지금 캠프 분위기고요.
◇주진우: 새로 들어온 분들하고도 분위기가 좋습니까?
◆김경진: 뭐 다같이 합심해서 이렇게 노력하자고 하는 건설적인 분위기고요. 오늘 아마 이제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는데 첫날 아마 이렇게 20억 가까이 모였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국민들의 현재 문재인 정부를 바꿔보자고 하는 열망이 뜨거운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진: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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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후보가 직접 전화, 캠프가 좀 부족하니 도와달라...중도 진보진영 네트워크 넓혀줄 사람
필요하다 해
- 윤석열 캠프 적절히 잘 대응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효과로 주춤할 뿐
- 문재인 정권 법치주의 파괴 경향 강해...조국 전 장관사태부터 정권교체 필요하다 생각, 윤석열 후보가 가장 강력한 대안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임기중 사퇴, 통상적인 상황이면 문제 되겠지만 비정상적인 문 정권 하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어
- 후원금 모집 첫날 20억 넘겨...그만큼 문재인 정권 바꿔보자는 국민들 열망 뜨겁다는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7월 26일 (월) 17:30~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경진 전 의원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가 전격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 대거 합류했고요. 김종인 비대위원 주변 사람들 많이 모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징계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생각으로 국민캠프 이렇게 전격적으로 출범했는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캠프에 합류한 쓰까요정이죠. 김경진 전 의원 안녕하세요?
◆김경진: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주진우: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 특보로 전격 합류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합류하게 되셨어요?
◆김경진: 대략 한 8, 9일 전쯤에 저한테 전화를 주셨고요.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요?
◆김경진: 네.
◇주진우: 직접?
◆김경진: 직접. 그래서 통화했고 이제 당시 말씀하시는 취지는 어쨌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캠프가 좀 부족하고 또 밖에서 쓴소리라든지 이런 부분들 정리해서 본인에게 전달을 해주고 그다음에 중도나 진보진영 사람들과 이렇게 많은 교감이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김경진 변호사께서 이 역할을 해주시면 어떻겠냐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최종적으로 3, 4일 전쯤에 결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 지금 정치 선언을 했는데 정무감각이 좀 떨어진다. 네거티브 대응이 좀 안 된다.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 이런 평가가 좀 있었는데 그래서 캠프를 지금 이번에 급발진 시켰어요.
◆김경진: 글쎄요, 그런데 그렇게 크게 정무감각이 떨어지거나 네거티브 대응이 부족하다. 뭐 이런 느낌은 안 들고요. 적절하게 잘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말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뭐라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최근에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게 오픈 프라이머리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선거인단 모집이 한 70만 명 이상 잘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사가 여당으로 넘어가면서 지금 여당의 어떻게 보면 이런 경선 효과가 좀 있지 않나 싶고요. 어쨌든 저희들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열심히 노력해야죠.
◇주진우: 그렇습니까?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대표죠. 안철수 대표하고 같이 정치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왜 안철수가 아니고 윤석열이었습니까?
◆김경진: 그거는 지금 5년 전 이야기고요. 제가 그때 그러니까 주진우 앵커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도 제가 여러 번 나갔지 않습니까, 보면.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하고도 입씨름을 많이 하고 이랬는데 이게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저도 박근혜 정부 때 이게 탄핵하자 이러면서 촛불 들고 이랬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너무 법치와 상식이 많이 파괴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당장에 엊그제 김경수 지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난 걸 가지고도 TV에서 김어준 씨도 그렇고 또 민주당의 많은 대선 후보들도 안타깝다. 그분이 그럴 리가 없다. 또는 추측만 가지고 유죄 판결 했다. 세상에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시는 민주당의 주자들조차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지금 현재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어떻게 보면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적인 어떤 존중도 안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 이제 제 생각이고요.
◇주진우: 아니, 거기에서 김어준이 왜 나와요?
◆김경진: 엊그제 방송하신 말씀이 많이 잘못했으니까 그렇죠. 추측만 가지고 대법원이 재판을 했다는 식의 말씀을.
◇주진우: 아니, 그 사람은 방송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김경진: 그런데 이제 적극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방송을 한 걸로 이제 생각을 하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제 그걸 가지고 제가 주진우 앵커님하고 논쟁을 할 건 아니고 중요한 거는 현재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법치주의 파괴의 경향이 강하다. 조국 전 장관 사태부터.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민주당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고요. 그러면 대안이 뭐냐 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그 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들어가게 된 겁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세울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김경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현재의 민주당 정권보다는 백배 낫겠죠. 백배, 천배 낫겠죠.
◇주진우: 백배, 천배 나아요?
◆김경진: 그러니까 현재 민주당 정권 아예 상식 자체를 지금 파괴해버리는 정권이니까요. 이게 조국 장관 일가 사건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이 아마 조만간 날 거고 조국 장관 본인도 1심 판결이 날 거고.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대법원에서 이제 실형 4년이 확정됐고 이런 상황인데 아직도 민주당 일각에서 또 대선 주자 일부는 보면 이게 무슨 검찰이 불필요한 수사를 했다. 무슨 압수수색을 수백 건 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처벌하는 절차에 대해서 그런 과정에 대해서 무슨 검찰개혁을 하자고 이게 서초동 가서 촛불시위를 한 정권이 지금 현재 민주당 정권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최소한의 상식과 어떤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법 질서가 파괴된다고 하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주진우: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사건 하나로 이 정권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린다. 헌법을 파괴한다. 이렇게 보기에.
◆김경진: 그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김경수 지사 때 최근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대선 주자들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보셨잖아요, 보면. 그다음에 월성원전 감사할 때도 그게 결국은 지금 일부 구속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고 아직은 판결이 안 나왔지만 그때도 민주당 법사위원들 감사원장 물러가라고 얼마나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무슨 정책에 대한 감사라고 그런 식의 허위 사실을 지금 호도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분명 20대 국회 때 국회 산자위에서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서 감사원에서 불법사항에 대해서만 감사를 했지 무슨 정책에 대해서 감사를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한두 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면.
◇주진우: 감사원장을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형 후보는 어제 국민캠프한테 불편한 심기 드러냈던데요.
◆김경진: 그러니까 이제 경쟁하는 과정이니까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권 교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 또 최재형 후보 캠프나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주진우: 전 검사 출신으로 국민감사원장을 사퇴하고 보름 만에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경진: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본다면 이게 임기를 안 채웠으니까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그 통상적인 문제가 있게 한 원인, 도대체 이게 가장 기초적인 상식이 파괴된 이 민주당 정부 때문에 이 모든 사태가 생긴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정상적으로 보면 잘못됐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 속에서는 저는 감사원장 사퇴하고 입당한 거에 대해서 잘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김경진 전 의원님, 지역구가 광주인데요. 광주에서 주변 분들이 뭐라고 합니까?
◆김경진: 광주에서 그러니까 이제 호남에서는 뭐랄까요. 어쨌든 현재 민주당 정부의 가장 이제 강력한 지지 기반이 호남이고요. 그래서 이제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 또 비판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제가 가진 생각들 방금 이렇게 주진우 앵커께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 지역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이게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해서는 많은 인재도 발탁해주시고 또 사업이나 예산도 많이 쏟아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대단히 호남에서 사실은 문 정부에 대해서 감사할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제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조국 사태 이후로 이 잘못된 관점에 대해서 이게 호남에서 너무 이제 다른 지역의 국민들하고 생각이 좀 많이 엇갈려가 있으면서 이게 저도 참 그 부분이 가슴이 많이 아파요, 보면.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법원 판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리가 될 텐데 어쨌든 이게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하고 국가가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독재, 약탈 이렇게 이야기하고 독재정권보다 더한 자유말살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런 거친 언사는 어째야 할까요?
◆김경진: 그러니까 대선 후보들 거친 언사는 부적절한데요. 저는 무슨 약탈 이것보다도 이 문재인 정부 또 민주당 정부가 최소한 법치와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도 못 갖춘 정부라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주진우: 그럴까요? 여기까지 들을까요? 더 할말 있으세요?
◆김경진: 더 할말은 없고요. 주 앵커께서도 많이 불편하시죠?
◇주진우: 아니, 아니요.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경진: 열심히 잘해보자고 하는 것이 지금 캠프 분위기고요.
◇주진우: 새로 들어온 분들하고도 분위기가 좋습니까?
◆김경진: 뭐 다같이 합심해서 이렇게 노력하자고 하는 건설적인 분위기고요. 오늘 아마 이제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는데 첫날 아마 이렇게 20억 가까이 모였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국민들의 현재 문재인 정부를 바꿔보자고 하는 열망이 뜨거운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진: 감사합니다.
- [주진우 라이브] 김경진 “김경수 판결 대하는 김어준 발언만 봐도 문재인·민주당 정권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 없어…정권교체 위해 윤석열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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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6 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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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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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후보가 직접 전화, 캠프가 좀 부족하니 도와달라...중도 진보진영 네트워크 넓혀줄 사람
필요하다 해
- 윤석열 캠프 적절히 잘 대응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효과로 주춤할 뿐
- 문재인 정권 법치주의 파괴 경향 강해...조국 전 장관사태부터 정권교체 필요하다 생각, 윤석열 후보가 가장 강력한 대안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임기중 사퇴, 통상적인 상황이면 문제 되겠지만 비정상적인 문 정권 하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어
- 후원금 모집 첫날 20억 넘겨...그만큼 문재인 정권 바꿔보자는 국민들 열망 뜨겁다는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7월 26일 (월) 17:30~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경진 전 의원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가 전격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 대거 합류했고요. 김종인 비대위원 주변 사람들 많이 모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징계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생각으로 국민캠프 이렇게 전격적으로 출범했는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캠프에 합류한 쓰까요정이죠. 김경진 전 의원 안녕하세요?
◆김경진: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주진우: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 특보로 전격 합류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합류하게 되셨어요?
◆김경진: 대략 한 8, 9일 전쯤에 저한테 전화를 주셨고요.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요?
◆김경진: 네.
◇주진우: 직접?
◆김경진: 직접. 그래서 통화했고 이제 당시 말씀하시는 취지는 어쨌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캠프가 좀 부족하고 또 밖에서 쓴소리라든지 이런 부분들 정리해서 본인에게 전달을 해주고 그다음에 중도나 진보진영 사람들과 이렇게 많은 교감이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김경진 변호사께서 이 역할을 해주시면 어떻겠냐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최종적으로 3, 4일 전쯤에 결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 지금 정치 선언을 했는데 정무감각이 좀 떨어진다. 네거티브 대응이 좀 안 된다.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 이런 평가가 좀 있었는데 그래서 캠프를 지금 이번에 급발진 시켰어요.
◆김경진: 글쎄요, 그런데 그렇게 크게 정무감각이 떨어지거나 네거티브 대응이 부족하다. 뭐 이런 느낌은 안 들고요. 적절하게 잘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말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뭐라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최근에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게 오픈 프라이머리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선거인단 모집이 한 70만 명 이상 잘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사가 여당으로 넘어가면서 지금 여당의 어떻게 보면 이런 경선 효과가 좀 있지 않나 싶고요. 어쨌든 저희들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열심히 노력해야죠.
◇주진우: 그렇습니까?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대표죠. 안철수 대표하고 같이 정치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왜 안철수가 아니고 윤석열이었습니까?
◆김경진: 그거는 지금 5년 전 이야기고요. 제가 그때 그러니까 주진우 앵커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도 제가 여러 번 나갔지 않습니까, 보면.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하고도 입씨름을 많이 하고 이랬는데 이게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저도 박근혜 정부 때 이게 탄핵하자 이러면서 촛불 들고 이랬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너무 법치와 상식이 많이 파괴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당장에 엊그제 김경수 지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난 걸 가지고도 TV에서 김어준 씨도 그렇고 또 민주당의 많은 대선 후보들도 안타깝다. 그분이 그럴 리가 없다. 또는 추측만 가지고 유죄 판결 했다. 세상에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시는 민주당의 주자들조차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지금 현재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어떻게 보면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적인 어떤 존중도 안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 이제 제 생각이고요.
◇주진우: 아니, 거기에서 김어준이 왜 나와요?
◆김경진: 엊그제 방송하신 말씀이 많이 잘못했으니까 그렇죠. 추측만 가지고 대법원이 재판을 했다는 식의 말씀을.
◇주진우: 아니, 그 사람은 방송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김경진: 그런데 이제 적극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방송을 한 걸로 이제 생각을 하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제 그걸 가지고 제가 주진우 앵커님하고 논쟁을 할 건 아니고 중요한 거는 현재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법치주의 파괴의 경향이 강하다. 조국 전 장관 사태부터.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민주당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고요. 그러면 대안이 뭐냐 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그 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들어가게 된 겁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세울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김경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현재의 민주당 정권보다는 백배 낫겠죠. 백배, 천배 낫겠죠.
◇주진우: 백배, 천배 나아요?
◆김경진: 그러니까 현재 민주당 정권 아예 상식 자체를 지금 파괴해버리는 정권이니까요. 이게 조국 장관 일가 사건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이 아마 조만간 날 거고 조국 장관 본인도 1심 판결이 날 거고.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대법원에서 이제 실형 4년이 확정됐고 이런 상황인데 아직도 민주당 일각에서 또 대선 주자 일부는 보면 이게 무슨 검찰이 불필요한 수사를 했다. 무슨 압수수색을 수백 건 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처벌하는 절차에 대해서 그런 과정에 대해서 무슨 검찰개혁을 하자고 이게 서초동 가서 촛불시위를 한 정권이 지금 현재 민주당 정권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최소한의 상식과 어떤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법 질서가 파괴된다고 하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주진우: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사건 하나로 이 정권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린다. 헌법을 파괴한다. 이렇게 보기에.
◆김경진: 그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김경수 지사 때 최근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대선 주자들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보셨잖아요, 보면. 그다음에 월성원전 감사할 때도 그게 결국은 지금 일부 구속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고 아직은 판결이 안 나왔지만 그때도 민주당 법사위원들 감사원장 물러가라고 얼마나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무슨 정책에 대한 감사라고 그런 식의 허위 사실을 지금 호도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분명 20대 국회 때 국회 산자위에서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서 감사원에서 불법사항에 대해서만 감사를 했지 무슨 정책에 대해서 감사를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한두 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면.
◇주진우: 감사원장을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형 후보는 어제 국민캠프한테 불편한 심기 드러냈던데요.
◆김경진: 그러니까 이제 경쟁하는 과정이니까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권 교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 또 최재형 후보 캠프나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주진우: 전 검사 출신으로 국민감사원장을 사퇴하고 보름 만에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경진: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본다면 이게 임기를 안 채웠으니까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그 통상적인 문제가 있게 한 원인, 도대체 이게 가장 기초적인 상식이 파괴된 이 민주당 정부 때문에 이 모든 사태가 생긴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정상적으로 보면 잘못됐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 속에서는 저는 감사원장 사퇴하고 입당한 거에 대해서 잘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김경진 전 의원님, 지역구가 광주인데요. 광주에서 주변 분들이 뭐라고 합니까?
◆김경진: 광주에서 그러니까 이제 호남에서는 뭐랄까요. 어쨌든 현재 민주당 정부의 가장 이제 강력한 지지 기반이 호남이고요. 그래서 이제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 또 비판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제가 가진 생각들 방금 이렇게 주진우 앵커께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 지역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이게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해서는 많은 인재도 발탁해주시고 또 사업이나 예산도 많이 쏟아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대단히 호남에서 사실은 문 정부에 대해서 감사할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제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조국 사태 이후로 이 잘못된 관점에 대해서 이게 호남에서 너무 이제 다른 지역의 국민들하고 생각이 좀 많이 엇갈려가 있으면서 이게 저도 참 그 부분이 가슴이 많이 아파요, 보면.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법원 판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리가 될 텐데 어쨌든 이게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하고 국가가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독재, 약탈 이렇게 이야기하고 독재정권보다 더한 자유말살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런 거친 언사는 어째야 할까요?
◆김경진: 그러니까 대선 후보들 거친 언사는 부적절한데요. 저는 무슨 약탈 이것보다도 이 문재인 정부 또 민주당 정부가 최소한 법치와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도 못 갖춘 정부라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주진우: 그럴까요? 여기까지 들을까요? 더 할말 있으세요?
◆김경진: 더 할말은 없고요. 주 앵커께서도 많이 불편하시죠?
◇주진우: 아니, 아니요.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경진: 열심히 잘해보자고 하는 것이 지금 캠프 분위기고요.
◇주진우: 새로 들어온 분들하고도 분위기가 좋습니까?
◆김경진: 뭐 다같이 합심해서 이렇게 노력하자고 하는 건설적인 분위기고요. 오늘 아마 이제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는데 첫날 아마 이렇게 20억 가까이 모였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국민들의 현재 문재인 정부를 바꿔보자고 하는 열망이 뜨거운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진: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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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후보가 직접 전화, 캠프가 좀 부족하니 도와달라...중도 진보진영 네트워크 넓혀줄 사람
필요하다 해
- 윤석열 캠프 적절히 잘 대응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효과로 주춤할 뿐
- 문재인 정권 법치주의 파괴 경향 강해...조국 전 장관사태부터 정권교체 필요하다 생각, 윤석열 후보가 가장 강력한 대안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임기중 사퇴, 통상적인 상황이면 문제 되겠지만 비정상적인 문 정권 하에서라면 이해할 수 있어
- 후원금 모집 첫날 20억 넘겨...그만큼 문재인 정권 바꿔보자는 국민들 열망 뜨겁다는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7월 26일 (월) 17:30~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경진 전 의원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가 전격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 대거 합류했고요. 김종인 비대위원 주변 사람들 많이 모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징계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생각으로 국민캠프 이렇게 전격적으로 출범했는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캠프에 합류한 쓰까요정이죠. 김경진 전 의원 안녕하세요?
◆김경진: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주진우: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 특보로 전격 합류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합류하게 되셨어요?
◆김경진: 대략 한 8, 9일 전쯤에 저한테 전화를 주셨고요.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요?
◆김경진: 네.
◇주진우: 직접?
◆김경진: 직접. 그래서 통화했고 이제 당시 말씀하시는 취지는 어쨌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캠프가 좀 부족하고 또 밖에서 쓴소리라든지 이런 부분들 정리해서 본인에게 전달을 해주고 그다음에 중도나 진보진영 사람들과 이렇게 많은 교감이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김경진 변호사께서 이 역할을 해주시면 어떻겠냐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최종적으로 3, 4일 전쯤에 결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 지금 정치 선언을 했는데 정무감각이 좀 떨어진다. 네거티브 대응이 좀 안 된다.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 이런 평가가 좀 있었는데 그래서 캠프를 지금 이번에 급발진 시켰어요.
◆김경진: 글쎄요, 그런데 그렇게 크게 정무감각이 떨어지거나 네거티브 대응이 부족하다. 뭐 이런 느낌은 안 들고요. 적절하게 잘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말 불필요한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뭐라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최근에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게 오픈 프라이머리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선거인단 모집이 한 70만 명 이상 잘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사가 여당으로 넘어가면서 지금 여당의 어떻게 보면 이런 경선 효과가 좀 있지 않나 싶고요. 어쨌든 저희들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열심히 노력해야죠.
◇주진우: 그렇습니까?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대표죠. 안철수 대표하고 같이 정치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왜 안철수가 아니고 윤석열이었습니까?
◆김경진: 그거는 지금 5년 전 이야기고요. 제가 그때 그러니까 주진우 앵커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도 제가 여러 번 나갔지 않습니까, 보면.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하고도 입씨름을 많이 하고 이랬는데 이게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저도 박근혜 정부 때 이게 탄핵하자 이러면서 촛불 들고 이랬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너무 법치와 상식이 많이 파괴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당장에 엊그제 김경수 지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난 걸 가지고도 TV에서 김어준 씨도 그렇고 또 민주당의 많은 대선 후보들도 안타깝다. 그분이 그럴 리가 없다. 또는 추측만 가지고 유죄 판결 했다. 세상에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시는 민주당의 주자들조차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지금 현재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어떻게 보면 헌법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적인 어떤 존중도 안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 이제 제 생각이고요.
◇주진우: 아니, 거기에서 김어준이 왜 나와요?
◆김경진: 엊그제 방송하신 말씀이 많이 잘못했으니까 그렇죠. 추측만 가지고 대법원이 재판을 했다는 식의 말씀을.
◇주진우: 아니, 그 사람은 방송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김경진: 그런데 이제 적극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방송을 한 걸로 이제 생각을 하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제 그걸 가지고 제가 주진우 앵커님하고 논쟁을 할 건 아니고 중요한 거는 현재의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법치주의 파괴의 경향이 강하다. 조국 전 장관 사태부터.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민주당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고요. 그러면 대안이 뭐냐 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그 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들어가게 된 겁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세울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김경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현재의 민주당 정권보다는 백배 낫겠죠. 백배, 천배 낫겠죠.
◇주진우: 백배, 천배 나아요?
◆김경진: 그러니까 현재 민주당 정권 아예 상식 자체를 지금 파괴해버리는 정권이니까요. 이게 조국 장관 일가 사건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이 아마 조만간 날 거고 조국 장관 본인도 1심 판결이 날 거고.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대법원에서 이제 실형 4년이 확정됐고 이런 상황인데 아직도 민주당 일각에서 또 대선 주자 일부는 보면 이게 무슨 검찰이 불필요한 수사를 했다. 무슨 압수수색을 수백 건 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처벌하는 절차에 대해서 그런 과정에 대해서 무슨 검찰개혁을 하자고 이게 서초동 가서 촛불시위를 한 정권이 지금 현재 민주당 정권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최소한의 상식과 어떤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법 질서가 파괴된다고 하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주진우: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사건 하나로 이 정권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린다. 헌법을 파괴한다. 이렇게 보기에.
◆김경진: 그게 하나가 아니잖아요. 김경수 지사 때 최근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대선 주자들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보셨잖아요, 보면. 그다음에 월성원전 감사할 때도 그게 결국은 지금 일부 구속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고 아직은 판결이 안 나왔지만 그때도 민주당 법사위원들 감사원장 물러가라고 얼마나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무슨 정책에 대한 감사라고 그런 식의 허위 사실을 지금 호도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분명 20대 국회 때 국회 산자위에서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서 감사원에서 불법사항에 대해서만 감사를 했지 무슨 정책에 대해서 감사를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한두 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면.
◇주진우: 감사원장을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형 후보는 어제 국민캠프한테 불편한 심기 드러냈던데요.
◆김경진: 그러니까 이제 경쟁하는 과정이니까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권 교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 또 최재형 후보 캠프나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주진우: 전 검사 출신으로 국민감사원장을 사퇴하고 보름 만에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경진: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본다면 이게 임기를 안 채웠으니까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데 그 통상적인 문제가 있게 한 원인, 도대체 이게 가장 기초적인 상식이 파괴된 이 민주당 정부 때문에 이 모든 사태가 생긴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정상적으로 보면 잘못됐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 속에서는 저는 감사원장 사퇴하고 입당한 거에 대해서 잘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김경진 전 의원님, 지역구가 광주인데요. 광주에서 주변 분들이 뭐라고 합니까?
◆김경진: 광주에서 그러니까 이제 호남에서는 뭐랄까요. 어쨌든 현재 민주당 정부의 가장 이제 강력한 지지 기반이 호남이고요. 그래서 이제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 또 비판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제가 가진 생각들 방금 이렇게 주진우 앵커께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 지역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이게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해서는 많은 인재도 발탁해주시고 또 사업이나 예산도 많이 쏟아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대단히 호남에서 사실은 문 정부에 대해서 감사할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제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조국 사태 이후로 이 잘못된 관점에 대해서 이게 호남에서 너무 이제 다른 지역의 국민들하고 생각이 좀 많이 엇갈려가 있으면서 이게 저도 참 그 부분이 가슴이 많이 아파요, 보면.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법원 판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리가 될 텐데 어쨌든 이게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하고 국가가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독재, 약탈 이렇게 이야기하고 독재정권보다 더한 자유말살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런 거친 언사는 어째야 할까요?
◆김경진: 그러니까 대선 후보들 거친 언사는 부적절한데요. 저는 무슨 약탈 이것보다도 이 문재인 정부 또 민주당 정부가 최소한 법치와 관련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도 못 갖춘 정부라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주진우: 그럴까요? 여기까지 들을까요? 더 할말 있으세요?
◆김경진: 더 할말은 없고요. 주 앵커께서도 많이 불편하시죠?
◇주진우: 아니, 아니요.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경진: 열심히 잘해보자고 하는 것이 지금 캠프 분위기고요.
◇주진우: 새로 들어온 분들하고도 분위기가 좋습니까?
◆김경진: 뭐 다같이 합심해서 이렇게 노력하자고 하는 건설적인 분위기고요. 오늘 아마 이제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는데 첫날 아마 이렇게 20억 가까이 모였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국민들의 현재 문재인 정부를 바꿔보자고 하는 열망이 뜨거운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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