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경남지사 보궐선거 비용 302억 원 소요 추산”

입력 2021.07.26 (19:07) 수정 2021.07.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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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대법원 유죄 판결로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오는 10월 치러질 경우 선거 비용은 3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부 추산 결과, 보궐선거 비용이 관리 비용 241억 원, 일정 기준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 주는 선거비용 보전 비용이 61억여 원 등 302억 원 정도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선관위는 내일(27일) 선관위원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궐선거·재선거 중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기가 1년 미만이면 선거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규정도 있어 오는 10월 보궐선거 실시 여부는 각 정당과 지역 사회 의견 등을 수렴해 내일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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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관위 “경남지사 보궐선거 비용 302억 원 소요 추산”
    • 입력 2021-07-26 19:07:16
    • 수정2021-07-26 19:17:05
    정치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대법원 유죄 판결로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오는 10월 치러질 경우 선거 비용은 3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부 추산 결과, 보궐선거 비용이 관리 비용 241억 원, 일정 기준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 주는 선거비용 보전 비용이 61억여 원 등 302억 원 정도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선관위는 내일(27일) 선관위원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궐선거·재선거 중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기가 1년 미만이면 선거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규정도 있어 오는 10월 보궐선거 실시 여부는 각 정당과 지역 사회 의견 등을 수렴해 내일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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