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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영상] ‘일본 유도 성지’에 태극기가 게양됐다
입력 2021.07.26 (20:38) 수정 2021.07.26 (20:39) 올림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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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도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은 오늘(26일)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둬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안창림은 치열한 승부 끝에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에 극적으로 성공해 절반을 얻어냈습니다.

시상식은 경기가 열린 일본 유도의 성지,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안창림은 일본 쓰쿠바대학교 2학년이었던 2013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유도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안창림은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을 거부하고,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 [영상] ‘일본 유도 성지’에 태극기가 게양됐다
    • 입력 2021-07-26 20:38:01
    • 수정2021-07-26 2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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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도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은 오늘(26일)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둬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안창림은 치열한 승부 끝에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에 극적으로 성공해 절반을 얻어냈습니다.

시상식은 경기가 열린 일본 유도의 성지,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안창림은 일본 쓰쿠바대학교 2학년이었던 2013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유도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안창림은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을 거부하고,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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