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32강 탈락…세계 15위 두호이켐에 4대2로 져

입력 2021.07.27 (12:31) 수정 2021.07.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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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이 도쿄 올림픽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 4대2로 져 16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세계랭킹 85위인 신유빈은 세계 15위 두호이켐을 상대로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호이켐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신유빈은 5, 6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신유빈은 17세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신유빈은 앞선 2경기에서 룩셈부르크의 58세의 베테랑 니시아 리안을 상대로 극적인 4대3 역전승을 거두는 등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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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7 12:31:16
    • 수정2021-07-27 1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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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이 도쿄 올림픽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 4대2로 져 16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세계랭킹 85위인 신유빈은 세계 15위 두호이켐을 상대로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호이켐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신유빈은 5, 6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신유빈은 17세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신유빈은 앞선 2경기에서 룩셈부르크의 58세의 베테랑 니시아 리안을 상대로 극적인 4대3 역전승을 거두는 등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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