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중학교 축구부 관련 확진자 19명…서울 유소년 축구팀 관련 추가 확진

입력 2021.07.27 (14:18) 수정 2021.07.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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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과 코치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축구부에서 지난 22일 확진자 10명이 나온 뒤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명9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앞서 축구부 학생 28명과 코치 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는데, 1학년 9명과 2학년 4명, 3학년 4명, 코치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방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축구부 숙소에 대한 소독을 마치고, 지난 22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문자로 예방수칙을 안내했습니다.

한편, 서울 시내 한 유소년 축구팀에서도 지난 24일 확진자 5명이 나온 뒤, 현재까지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팀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소속 학생의 아버지가 참석한 지인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4일 팀 전원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축구팀 소속 5학년 학생 8명과 6학년 학생 2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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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7 14:18:44
    • 수정2021-07-27 14:21:10
    사회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과 코치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축구부에서 지난 22일 확진자 10명이 나온 뒤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명9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앞서 축구부 학생 28명과 코치 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는데, 1학년 9명과 2학년 4명, 3학년 4명, 코치 전원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방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축구부 숙소에 대한 소독을 마치고, 지난 22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문자로 예방수칙을 안내했습니다.

한편, 서울 시내 한 유소년 축구팀에서도 지난 24일 확진자 5명이 나온 뒤, 현재까지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팀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소속 학생의 아버지가 참석한 지인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4일 팀 전원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축구팀 소속 5학년 학생 8명과 6학년 학생 2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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