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주교도소 직원들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7.27 (18:41) 수정 2021.07.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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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법무부는 의정부교도소 직원 1명과 청주교도소 직원 1명이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직원 모두 자녀가 확진된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의정부교도소 확진 직원과 접촉한 직원 8명·수용자 1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주교도소 직원은 2주 전부터 자가격리를 해 출근하지 않았다며, 시설 내 확산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2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만 50살 이상 수용자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한 18,128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인원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다음달까지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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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청주교도소 직원들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1-07-27 18:41:57
    • 수정2021-07-27 18:51:50
    사회
교도소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법무부는 의정부교도소 직원 1명과 청주교도소 직원 1명이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직원 모두 자녀가 확진된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의정부교도소 확진 직원과 접촉한 직원 8명·수용자 1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주교도소 직원은 2주 전부터 자가격리를 해 출근하지 않았다며, 시설 내 확산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2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만 50살 이상 수용자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한 18,128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인원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다음달까지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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