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난 한 주 전국 휴대전화 이동량 2억 2,600만 건…전 주 대비 0.8%증가”

입력 2021.07.28 (11:18) 수정 2021.07.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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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의 휴대전화 이동량이 전 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한 주간(7/19~25)의 휴대폰 이동량은 전국 2억 2,600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0.8% 증가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직전 주보다 1%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0.7% 증가했습니다.

손 반장은 “3차 유행을 억제하기 시작한 올해 1월 첫 주의 이동량은 1억 7,500만 건이었고, 이와 비교하면 28%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주말만 한정해서 보면 전국 이동량은 6,389만 건으로 직전 주말 대비 0.7%, 2주 전 주말 대비 2.4%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 반장은 “여름 휴가철도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4차 유행을 막으려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렵겠지만 4차 유행의 차단을 위해 최대한 약속이나 모임, 이동량을 줄여주시고,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말까지 유행 중심 지역인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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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8 11:18:18
    • 수정2021-07-28 11:31:21
    사회
지난 한 주의 휴대전화 이동량이 전 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한 주간(7/19~25)의 휴대폰 이동량은 전국 2억 2,600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0.8% 증가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직전 주보다 1%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0.7% 증가했습니다.

손 반장은 “3차 유행을 억제하기 시작한 올해 1월 첫 주의 이동량은 1억 7,500만 건이었고, 이와 비교하면 28%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주말만 한정해서 보면 전국 이동량은 6,389만 건으로 직전 주말 대비 0.7%, 2주 전 주말 대비 2.4%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 반장은 “여름 휴가철도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4차 유행을 막으려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렵겠지만 4차 유행의 차단을 위해 최대한 약속이나 모임, 이동량을 줄여주시고,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말까지 유행 중심 지역인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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