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얀센 접종 후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발생…증상 살펴야”

입력 2021.07.28 (14:41) 수정 2021.07.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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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해외에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매우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세계보건기구와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등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체내 면역 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로, 증상으로는 쇠약에서부터 심한 마비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당국은 대부분 심각한 증상을 겪은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는 계속해서 어느 정도 쇠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후에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기 어려울 때 ▲삼키기, 말하기, 씹기 등이 어려울 때 ▲몸의 움직임을 조정하기 어렵고 불안정할 때 ▲손과 발에 저린 감각이 느껴질 때 ▲팔과 다리, 몸통 및 얼굴 약화 증상 ▲방광 조절과 장 기능 장애가 느껴질 때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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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얀센 접종 후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발생…증상 살펴야”
    • 입력 2021-07-28 14:41:33
    • 수정2021-07-28 14:45:16
    사회
방역 당국이 해외에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매우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세계보건기구와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등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체내 면역 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로, 증상으로는 쇠약에서부터 심한 마비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당국은 대부분 심각한 증상을 겪은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는 계속해서 어느 정도 쇠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후에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기 어려울 때 ▲삼키기, 말하기, 씹기 등이 어려울 때 ▲몸의 움직임을 조정하기 어렵고 불안정할 때 ▲손과 발에 저린 감각이 느껴질 때 ▲팔과 다리, 몸통 및 얼굴 약화 증상 ▲방광 조절과 장 기능 장애가 느껴질 때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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