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산업단지 근무자들에게 ‘감염 검사 행정명령’

입력 2021.07.28 (15:50) 수정 2021.07.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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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무자들에게 감염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가 1명 이상 있고, 전체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장입니다.

따라서, 해당 사업장의 경영자와 노동자, 관련 이용자, 파견직 종사자 등은 내일(7/29)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안에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안산시는 이 기간에 원활한 검사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흥시도 정왕동 희망공원(시흥시 군자천로 131번길 64)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람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안산과 시흥시는 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의 경우 1명이 감염되면 급속도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노동자 등 모든 근무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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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반월산업단지 근무자들에게 ‘감염 검사 행정명령’
    • 입력 2021-07-28 15:50:41
    • 수정2021-07-28 16:11:42
    사회
최근 안산 반월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무자들에게 감염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가 1명 이상 있고, 전체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장입니다.

따라서, 해당 사업장의 경영자와 노동자, 관련 이용자, 파견직 종사자 등은 내일(7/29)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안에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안산시는 이 기간에 원활한 검사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흥시도 정왕동 희망공원(시흥시 군자천로 131번길 64)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람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안산과 시흥시는 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의 경우 1명이 감염되면 급속도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노동자 등 모든 근무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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