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광주 18명·전남 15명 확진…확산세 지속

입력 2021.07.29 (09:46) 수정 2021.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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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3명이 나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술집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밤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오후 6시 이후 오늘 오전 8시까지 발생한 신규확진자가 광주는 18명, 전남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광산구의 한 주점과 관련해서도 연쇄감염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화성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5명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도 추가됐는데요,

이로써 광주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39명이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5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이번 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올렸는데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광주시는 오늘 오후 2시에 민관공동대책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도 밤 사이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습니다.

완도 5명과 여수 3명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양과 화순에서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수원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4명도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도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전남은 어제 신규확진자 22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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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사이 광주 18명·전남 15명 확진…확산세 지속
    • 입력 2021-07-29 09:46:47
    • 수정2021-07-29 10:21:20
    930뉴스(광주)
[앵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3명이 나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한 술집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밤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오후 6시 이후 오늘 오전 8시까지 발생한 신규확진자가 광주는 18명, 전남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광산구의 한 주점과 관련해서도 연쇄감염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화성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5명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도 추가됐는데요,

이로써 광주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39명이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5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이번 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올렸는데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광주시는 오늘 오후 2시에 민관공동대책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도 밤 사이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습니다.

완도 5명과 여수 3명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양과 화순에서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수원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4명도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도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전남은 어제 신규확진자 22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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