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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느는데 ‘변이 바이러스’까지 걱정
입력 2021.07.29 (09:50) 수정 2021.07.29 (10:20) 930뉴스(부산)
[앵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계속 늘어나며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래구, 동구 목욕탕과 사하구 고등학교, 남구 미용실, 부산진구 PC방에 이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23일, 사하구 일가족이 확진된 뒤 지인과 동료, 다중이용시설 접촉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82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바이러스에 전파가 빨라진 지금 시점에서는 지표환자나 그 사람의 바로 인근에 있었던 분들을 통해서 퍼져 나가는 n차 접촉(연쇄 감염)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알파형 11명, 델타형 41명 등 모두 56명.
우려되는 건 확산 우려가 큰 델타 변이의 국내 감염 추세입니다.
이달 초만 해도 한 주 4명뿐이던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이 22명으로 늘었다가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질병관리청 표본 검사 중) 7월 3주 기준 부산시 국내감염 사례의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로, 알파형 변이가 15.4%, 델타형 변이가 35.2%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97명으로, 4단계 기준까지는 못 미치지만 3단계 기준 68명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계속 늘어나며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래구, 동구 목욕탕과 사하구 고등학교, 남구 미용실, 부산진구 PC방에 이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23일, 사하구 일가족이 확진된 뒤 지인과 동료, 다중이용시설 접촉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82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바이러스에 전파가 빨라진 지금 시점에서는 지표환자나 그 사람의 바로 인근에 있었던 분들을 통해서 퍼져 나가는 n차 접촉(연쇄 감염)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알파형 11명, 델타형 41명 등 모두 56명.
우려되는 건 확산 우려가 큰 델타 변이의 국내 감염 추세입니다.
이달 초만 해도 한 주 4명뿐이던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이 22명으로 늘었다가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질병관리청 표본 검사 중) 7월 3주 기준 부산시 국내감염 사례의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로, 알파형 변이가 15.4%, 델타형 변이가 35.2%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97명으로, 4단계 기준까지는 못 미치지만 3단계 기준 68명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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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9 09:50:33
- 수정2021-07-29 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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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계속 늘어나며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래구, 동구 목욕탕과 사하구 고등학교, 남구 미용실, 부산진구 PC방에 이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23일, 사하구 일가족이 확진된 뒤 지인과 동료, 다중이용시설 접촉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82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바이러스에 전파가 빨라진 지금 시점에서는 지표환자나 그 사람의 바로 인근에 있었던 분들을 통해서 퍼져 나가는 n차 접촉(연쇄 감염)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알파형 11명, 델타형 41명 등 모두 56명.
우려되는 건 확산 우려가 큰 델타 변이의 국내 감염 추세입니다.
이달 초만 해도 한 주 4명뿐이던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이 22명으로 늘었다가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질병관리청 표본 검사 중) 7월 3주 기준 부산시 국내감염 사례의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로, 알파형 변이가 15.4%, 델타형 변이가 35.2%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97명으로, 4단계 기준까지는 못 미치지만 3단계 기준 68명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계속 늘어나며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래구, 동구 목욕탕과 사하구 고등학교, 남구 미용실, 부산진구 PC방에 이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23일, 사하구 일가족이 확진된 뒤 지인과 동료, 다중이용시설 접촉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82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바이러스에 전파가 빨라진 지금 시점에서는 지표환자나 그 사람의 바로 인근에 있었던 분들을 통해서 퍼져 나가는 n차 접촉(연쇄 감염)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알파형 11명, 델타형 41명 등 모두 56명.
우려되는 건 확산 우려가 큰 델타 변이의 국내 감염 추세입니다.
이달 초만 해도 한 주 4명뿐이던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이 22명으로 늘었다가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질병관리청 표본 검사 중) 7월 3주 기준 부산시 국내감염 사례의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로, 알파형 변이가 15.4%, 델타형 변이가 35.2%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97명으로, 4단계 기준까지는 못 미치지만 3단계 기준 68명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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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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