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여객 노선버스 차령 연장 전면 재검토 촉구

입력 2021.07.29 (09:56) 수정 2021.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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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타격을 받게 된 여객운송업체의 노선버스 차령을 9년에서 10년으로 1년 연장한 정부의 한시적 조치에 대해 전라북도의회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냈습니다.

도의회는 차령 연장으로 차량 교체 비용 부담은 줄겠지만,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 같은 환경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전국의 노선버스 4만 5천여 대 가운데 3만여 대가 전북에서 생산됐다며, 차령 연장 조치가 지역 산업에 미칠 타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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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의회, 여객 노선버스 차령 연장 전면 재검토 촉구
    • 입력 2021-07-29 09:56:14
    • 수정2021-07-29 10:04:43
    930뉴스(전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게 된 여객운송업체의 노선버스 차령을 9년에서 10년으로 1년 연장한 정부의 한시적 조치에 대해 전라북도의회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냈습니다.

도의회는 차령 연장으로 차량 교체 비용 부담은 줄겠지만,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 같은 환경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전국의 노선버스 4만 5천여 대 가운데 3만여 대가 전북에서 생산됐다며, 차령 연장 조치가 지역 산업에 미칠 타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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