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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이중플레이”…이낙연 “‘백제발언’ 매듭 안 지어져”
입력 2021.07.29 (10:41) 수정 2021.07.29 (10:46) 정치
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는 어제(29일) 원팀 협약식 직후에도 이낙연 캠프 측의 네거티브가 있었다며, 대통령에 출마하는 후보에 대해 ‘무한 검증’을 해야 하지만 ‘네거티브’와는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광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협약식 서명하고 바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선대위원장이 네거티브를 시작했고, TV토론에서도 똑같은 공격이 반복됐다”며 이낙연 후보측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지역주의 극복 열망 의심·공격 안타까워”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백제 발언’으로 시작된 ‘지역주의’ 공방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0일 이낙연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꼭 이기라고도 말씀드렸는데 이걸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주장한다”며 “황당할 정도로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세하는 게 목표였는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보고 내 삶을 통째로 바꿨다”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는 열망으로 내 모든 것, 대선 경선도 포기할 생각까지 했는데 의심하고 공격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표결’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찬성, 반대 과거를 찾아보자는 게 아니다”라며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플레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찬성해서 밀어붙이는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아니랬다가 평생 죽을 때까지 말을 안 한다고 했다가 필요하니 말을 한다는 지적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이낙연 “정리됐으면 했는데...‘백제 발언’ 매듭 안 지어져”
이낙연 후보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백제 발언’과 관련해 “상대 후보께서 오히려 이쪽이 흑색선전이다, 책임져야 한다고 마지막 발언을 해서, 정리가 되지 않고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말씀드렸던 것은 정리됐으면 하는 방향이었다”며 “지역구도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오래된 상처인데, 상처를 대할 때는 아픈 사람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을 드렸고 자제하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저 또한 그런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런 선에서 매듭지어지기를 바랐는데 결과는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 대선이 박빙이 될 거라며 “당내 경선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것 때문에 마음의 이탈이 생긴다면 현명한 일이 아니다, 그 점에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옵티머스’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정말 철저히 파헤쳐주기를, 이제라도 검찰이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얼마든지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 저도 그 사건의 조사에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과잉수사를 하다가 저를 도왔던 사람이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며 “그것에 대해서 검찰이 뭔가를 이야기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세균 “정리할 시간 드렸는데...불 안 꺼질 듯”
한편 정세균 후보는 T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진흙탕으로 가서는 안 되니 사실 정리를 하고 가야 된다”며 “백제 발언도 그렇고 탄핵 문제도 그렇고 정리를 하고 가야 되는데, 사실 제가 정리할 기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아주 점잖게 했는데, 그런데 정리들을 안 하고 고집들을 부리는 바람에 아마 이 불이 안 꺼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참고는 하지만 그렇게 주눅 들지 않는다”며 “1, 2위하고는 의미가 있지만 그 다음 순위들은 아주 미미하니까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1, 2위 후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자 “이재명 후보는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고 했고 “이낙연 후보는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부동산도 제대로 못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광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협약식 서명하고 바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선대위원장이 네거티브를 시작했고, TV토론에서도 똑같은 공격이 반복됐다”며 이낙연 후보측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지역주의 극복 열망 의심·공격 안타까워”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백제 발언’으로 시작된 ‘지역주의’ 공방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0일 이낙연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꼭 이기라고도 말씀드렸는데 이걸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주장한다”며 “황당할 정도로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세하는 게 목표였는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보고 내 삶을 통째로 바꿨다”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는 열망으로 내 모든 것, 대선 경선도 포기할 생각까지 했는데 의심하고 공격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표결’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찬성, 반대 과거를 찾아보자는 게 아니다”라며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플레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찬성해서 밀어붙이는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아니랬다가 평생 죽을 때까지 말을 안 한다고 했다가 필요하니 말을 한다는 지적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이낙연 “정리됐으면 했는데...‘백제 발언’ 매듭 안 지어져”
이낙연 후보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백제 발언’과 관련해 “상대 후보께서 오히려 이쪽이 흑색선전이다, 책임져야 한다고 마지막 발언을 해서, 정리가 되지 않고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말씀드렸던 것은 정리됐으면 하는 방향이었다”며 “지역구도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오래된 상처인데, 상처를 대할 때는 아픈 사람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을 드렸고 자제하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저 또한 그런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런 선에서 매듭지어지기를 바랐는데 결과는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 대선이 박빙이 될 거라며 “당내 경선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것 때문에 마음의 이탈이 생긴다면 현명한 일이 아니다, 그 점에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옵티머스’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정말 철저히 파헤쳐주기를, 이제라도 검찰이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얼마든지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 저도 그 사건의 조사에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과잉수사를 하다가 저를 도왔던 사람이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며 “그것에 대해서 검찰이 뭔가를 이야기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세균 “정리할 시간 드렸는데...불 안 꺼질 듯”
한편 정세균 후보는 T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진흙탕으로 가서는 안 되니 사실 정리를 하고 가야 된다”며 “백제 발언도 그렇고 탄핵 문제도 그렇고 정리를 하고 가야 되는데, 사실 제가 정리할 기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아주 점잖게 했는데, 그런데 정리들을 안 하고 고집들을 부리는 바람에 아마 이 불이 안 꺼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참고는 하지만 그렇게 주눅 들지 않는다”며 “1, 2위하고는 의미가 있지만 그 다음 순위들은 아주 미미하니까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1, 2위 후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자 “이재명 후보는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고 했고 “이낙연 후보는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부동산도 제대로 못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 이재명 “이낙연 이중플레이”…이낙연 “‘백제발언’ 매듭 안 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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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9 1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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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는 어제(29일) 원팀 협약식 직후에도 이낙연 캠프 측의 네거티브가 있었다며, 대통령에 출마하는 후보에 대해 ‘무한 검증’을 해야 하지만 ‘네거티브’와는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광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협약식 서명하고 바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선대위원장이 네거티브를 시작했고, TV토론에서도 똑같은 공격이 반복됐다”며 이낙연 후보측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지역주의 극복 열망 의심·공격 안타까워”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백제 발언’으로 시작된 ‘지역주의’ 공방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0일 이낙연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꼭 이기라고도 말씀드렸는데 이걸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주장한다”며 “황당할 정도로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세하는 게 목표였는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보고 내 삶을 통째로 바꿨다”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는 열망으로 내 모든 것, 대선 경선도 포기할 생각까지 했는데 의심하고 공격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표결’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찬성, 반대 과거를 찾아보자는 게 아니다”라며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플레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찬성해서 밀어붙이는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아니랬다가 평생 죽을 때까지 말을 안 한다고 했다가 필요하니 말을 한다는 지적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이낙연 “정리됐으면 했는데...‘백제 발언’ 매듭 안 지어져”
이낙연 후보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백제 발언’과 관련해 “상대 후보께서 오히려 이쪽이 흑색선전이다, 책임져야 한다고 마지막 발언을 해서, 정리가 되지 않고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말씀드렸던 것은 정리됐으면 하는 방향이었다”며 “지역구도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오래된 상처인데, 상처를 대할 때는 아픈 사람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을 드렸고 자제하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저 또한 그런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런 선에서 매듭지어지기를 바랐는데 결과는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 대선이 박빙이 될 거라며 “당내 경선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것 때문에 마음의 이탈이 생긴다면 현명한 일이 아니다, 그 점에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옵티머스’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정말 철저히 파헤쳐주기를, 이제라도 검찰이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얼마든지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 저도 그 사건의 조사에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과잉수사를 하다가 저를 도왔던 사람이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며 “그것에 대해서 검찰이 뭔가를 이야기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세균 “정리할 시간 드렸는데...불 안 꺼질 듯”
한편 정세균 후보는 T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진흙탕으로 가서는 안 되니 사실 정리를 하고 가야 된다”며 “백제 발언도 그렇고 탄핵 문제도 그렇고 정리를 하고 가야 되는데, 사실 제가 정리할 기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아주 점잖게 했는데, 그런데 정리들을 안 하고 고집들을 부리는 바람에 아마 이 불이 안 꺼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참고는 하지만 그렇게 주눅 들지 않는다”며 “1, 2위하고는 의미가 있지만 그 다음 순위들은 아주 미미하니까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1, 2위 후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자 “이재명 후보는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고 했고 “이낙연 후보는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부동산도 제대로 못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광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협약식 서명하고 바로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선대위원장이 네거티브를 시작했고, TV토론에서도 똑같은 공격이 반복됐다”며 이낙연 후보측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지역주의 극복 열망 의심·공격 안타까워”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백제 발언’으로 시작된 ‘지역주의’ 공방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0일 이낙연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꼭 이기라고도 말씀드렸는데 이걸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주장한다”며 “황당할 정도로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세하는 게 목표였는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보고 내 삶을 통째로 바꿨다”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는 열망으로 내 모든 것, 대선 경선도 포기할 생각까지 했는데 의심하고 공격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표결’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찬성, 반대 과거를 찾아보자는 게 아니다”라며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플레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찬성해서 밀어붙이는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아니랬다가 평생 죽을 때까지 말을 안 한다고 했다가 필요하니 말을 한다는 지적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이낙연 “정리됐으면 했는데...‘백제 발언’ 매듭 안 지어져”
이낙연 후보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백제 발언’과 관련해 “상대 후보께서 오히려 이쪽이 흑색선전이다, 책임져야 한다고 마지막 발언을 해서, 정리가 되지 않고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말씀드렸던 것은 정리됐으면 하는 방향이었다”며 “지역구도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오래된 상처인데, 상처를 대할 때는 아픈 사람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을 드렸고 자제하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저 또한 그런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런 선에서 매듭지어지기를 바랐는데 결과는 그렇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 대선이 박빙이 될 거라며 “당내 경선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것 때문에 마음의 이탈이 생긴다면 현명한 일이 아니다, 그 점에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옵티머스’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정말 철저히 파헤쳐주기를, 이제라도 검찰이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얼마든지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 저도 그 사건의 조사에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과잉수사를 하다가 저를 도왔던 사람이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며 “그것에 대해서 검찰이 뭔가를 이야기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세균 “정리할 시간 드렸는데...불 안 꺼질 듯”
한편 정세균 후보는 T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진흙탕으로 가서는 안 되니 사실 정리를 하고 가야 된다”며 “백제 발언도 그렇고 탄핵 문제도 그렇고 정리를 하고 가야 되는데, 사실 제가 정리할 기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아주 점잖게 했는데, 그런데 정리들을 안 하고 고집들을 부리는 바람에 아마 이 불이 안 꺼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참고는 하지만 그렇게 주눅 들지 않는다”며 “1, 2위하고는 의미가 있지만 그 다음 순위들은 아주 미미하니까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1, 2위 후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자 “이재명 후보는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고 했고 “이낙연 후보는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부동산도 제대로 못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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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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