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말까지 ‘수도권 유행 감소세 반전’이 단기 목표”

입력 2021.07.29 (11:44) 수정 2021.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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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다음 주말까지 수도권의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하는 게 단기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9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목표를 중심으로 현재의 거리두기와 방역 체계를 다음 주말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수도권에는 ‘일괄 3단계’ 조처를 내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았다며, 시차를 고려하면 다음 주 후반부에 일어나는 변동이 3단계 조치 이후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은 계속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증가세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손 반장은 “현재 이동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부분을 우려하면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장기적인 방역 목표는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더 고려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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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말까지 ‘수도권 유행 감소세 반전’이 단기 목표”
    • 입력 2021-07-29 11:44:51
    • 수정2021-07-29 11:52:25
    사회
방역당국이 다음 주말까지 수도권의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하는 게 단기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9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목표를 중심으로 현재의 거리두기와 방역 체계를 다음 주말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수도권에는 ‘일괄 3단계’ 조처를 내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았다며, 시차를 고려하면 다음 주 후반부에 일어나는 변동이 3단계 조치 이후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은 계속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증가세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손 반장은 “현재 이동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부분을 우려하면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장기적인 방역 목표는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더 고려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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