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주 연속 증가 추세

입력 2021.07.29 (14:26) 수정 2021.07.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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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 당국이 해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해 5주 연속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주, 유럽, 서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WHO 기준 388만여 명으로 나타나, 전주 353만여 명보다 35만 명 증가했고, 사망자도 6만 9천 명으로 전주 5만 7천 명보다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에서는 지난주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77.8% 증가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싱가포르도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261.3% 늘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중증환자 7명 중 6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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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주 연속 증가 추세
    • 입력 2021-07-29 14:26:30
    • 수정2021-07-29 15:55:33
    사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 당국이 해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해 5주 연속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주, 유럽, 서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WHO 기준 388만여 명으로 나타나, 전주 353만여 명보다 35만 명 증가했고, 사망자도 6만 9천 명으로 전주 5만 7천 명보다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에서는 지난주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77.8% 증가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싱가포르도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261.3% 늘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중증환자 7명 중 6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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