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서 규모 8.2 강진…하와이·괌 등에 쓰나미 경보

입력 2021.07.29 (16:46) 수정 2021.07.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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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에서 현지시간 28일 밤 10시 15분쯤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알래스카 반도의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46.7㎞입니다.

CNN 방송은 진원의 깊이가 70㎞ 이하면 얕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강진이 닥친 이후 최소 2차례 여진이 있었으며, 각각 규모가 6.2와 5.6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알래스카 해안과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에 쓰나미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괌과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의 규모를 8.0, 진원의 깊이를 10㎞로 측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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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9 16:46:15
    • 수정2021-07-29 17:13:38
    국제
미국 알래스카에서 현지시간 28일 밤 10시 15분쯤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알래스카 반도의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46.7㎞입니다.

CNN 방송은 진원의 깊이가 70㎞ 이하면 얕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강진이 닥친 이후 최소 2차례 여진이 있었으며, 각각 규모가 6.2와 5.6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알래스카 해안과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에 쓰나미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괌과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의 규모를 8.0, 진원의 깊이를 10㎞로 측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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