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통업체·음식점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입력 2021.07.29 (17:54) 수정 2021.07.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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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음식점, 카페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번 접종은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정부로부터 받은 60만 2천 회분 중 31만 회분을 이번 자율접종 물량으로 배정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부터 49세까지로, 다음 달 17일부터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 대상자 중 어제까지 4만 4천여 명이 백신 접종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서울시는 음식점과 카페 종사자에 대한 백신 신청 접수는 내일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백화점과 식당 등에서 감염 확산이 일어나자, 유통매장과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것처럼, 백신 자율접종도 감염 우려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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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통업체·음식점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 입력 2021-07-29 17:54:08
    • 수정2021-07-29 18:11:11
    사회
서울시가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음식점, 카페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번 접종은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정부로부터 받은 60만 2천 회분 중 31만 회분을 이번 자율접종 물량으로 배정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부터 49세까지로, 다음 달 17일부터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 대상자 중 어제까지 4만 4천여 명이 백신 접종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서울시는 음식점과 카페 종사자에 대한 백신 신청 접수는 내일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백화점과 식당 등에서 감염 확산이 일어나자, 유통매장과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것처럼, 백신 자율접종도 감염 우려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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