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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 과잉 생산…“재배면적 축소 필요“
입력 2021.07.29 (21:57) 수정 2021.07.29 (22:02)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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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월동무 소비 감소 속에 반복되는 과잉 생산을 줄이고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해 재배 면적을 크게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월동무연합회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적정 재배면적을 산정한 결과, 생산비 기준으로 지난해 도내 월동무 재배면적인 5천990ha(헥타르)에서 3분의 1 수준인 약 2천ha를 줄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은 다만 월동무의 경우 태풍 등 기상에 따른 생산량 변동성이 큰 만큼, 우선 올해 953헥타르를 시작으로 단계적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해발 150m 이상 지역에서는 재배를 자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제주 월동무 과잉 생산…“재배면적 축소 필요“
    • 입력 2021-07-29 21:57:49
    • 수정2021-07-29 22:02:25
    뉴스9(제주)
제주산 월동무 소비 감소 속에 반복되는 과잉 생산을 줄이고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해 재배 면적을 크게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월동무연합회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적정 재배면적을 산정한 결과, 생산비 기준으로 지난해 도내 월동무 재배면적인 5천990ha(헥타르)에서 3분의 1 수준인 약 2천ha를 줄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은 다만 월동무의 경우 태풍 등 기상에 따른 생산량 변동성이 큰 만큼, 우선 올해 953헥타르를 시작으로 단계적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해발 150m 이상 지역에서는 재배를 자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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