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은 멕시코…“월드컵은 졌지만 올림픽은 다르다!”
입력 2021.07.29 (22:01)
수정 2021.07.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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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은 우리처럼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고전했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선 우리가 유독 강했기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활 쏘는 궁사로 변신한 황의조, 중거리 슛을 꽂은 뒤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한 이강인.
3경기 10골,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김학범호.
선수들은 다른 종목을 응원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원두재 인터뷰 당시 동료들 : "얘는 왜 (인터뷰)하는 거에요? 너는 왜 (인터뷰)하냐?"]
[황의조/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중요한 건 이제부터 토너먼트고, 저희가 얼마나 더 잘 준비하고 얼마나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8강 올라가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저희가 잘 준비해야 될거 같아요."]
일본에 이어 A조 2위에 오른 8강전 상대 멕시코와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마주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권창훈의 결승 골로 승리하는 등 올림픽에서 3승 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다음으로 많은 8골을 넣은 멕시코.
김학범 감독은 백전노장 골키퍼 오초아 등 와일드카드 3명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멕시코는 공격수 (마르틴)과 등번호 7번의 미드필더 (로모), 골키퍼 오초아 이렇게 팀의 중심이자 척추 라인을 잡아주는 와일드카드가 활약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1차전을 졌지만 내리 두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하며 밝은 분위기로 8강전을 준비 중입니다.
대표팀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토너먼트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대표팀은 우리처럼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고전했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선 우리가 유독 강했기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활 쏘는 궁사로 변신한 황의조, 중거리 슛을 꽂은 뒤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한 이강인.
3경기 10골,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김학범호.
선수들은 다른 종목을 응원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원두재 인터뷰 당시 동료들 : "얘는 왜 (인터뷰)하는 거에요? 너는 왜 (인터뷰)하냐?"]
[황의조/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중요한 건 이제부터 토너먼트고, 저희가 얼마나 더 잘 준비하고 얼마나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8강 올라가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저희가 잘 준비해야 될거 같아요."]
일본에 이어 A조 2위에 오른 8강전 상대 멕시코와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마주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권창훈의 결승 골로 승리하는 등 올림픽에서 3승 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다음으로 많은 8골을 넣은 멕시코.
김학범 감독은 백전노장 골키퍼 오초아 등 와일드카드 3명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멕시코는 공격수 (마르틴)과 등번호 7번의 미드필더 (로모), 골키퍼 오초아 이렇게 팀의 중심이자 척추 라인을 잡아주는 와일드카드가 활약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1차전을 졌지만 내리 두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하며 밝은 분위기로 8강전을 준비 중입니다.
대표팀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토너먼트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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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은 멕시코…“월드컵은 졌지만 올림픽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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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9 22:01:09
- 수정2021-07-29 2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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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우리처럼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고전했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선 우리가 유독 강했기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활 쏘는 궁사로 변신한 황의조, 중거리 슛을 꽂은 뒤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한 이강인.
3경기 10골,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김학범호.
선수들은 다른 종목을 응원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원두재 인터뷰 당시 동료들 : "얘는 왜 (인터뷰)하는 거에요? 너는 왜 (인터뷰)하냐?"]
[황의조/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중요한 건 이제부터 토너먼트고, 저희가 얼마나 더 잘 준비하고 얼마나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8강 올라가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저희가 잘 준비해야 될거 같아요."]
일본에 이어 A조 2위에 오른 8강전 상대 멕시코와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마주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권창훈의 결승 골로 승리하는 등 올림픽에서 3승 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다음으로 많은 8골을 넣은 멕시코.
김학범 감독은 백전노장 골키퍼 오초아 등 와일드카드 3명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멕시코는 공격수 (마르틴)과 등번호 7번의 미드필더 (로모), 골키퍼 오초아 이렇게 팀의 중심이자 척추 라인을 잡아주는 와일드카드가 활약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1차전을 졌지만 내리 두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하며 밝은 분위기로 8강전을 준비 중입니다.
대표팀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토너먼트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대표팀은 우리처럼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고전했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선 우리가 유독 강했기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활 쏘는 궁사로 변신한 황의조, 중거리 슛을 꽂은 뒤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한 이강인.
3경기 10골,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김학범호.
선수들은 다른 종목을 응원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원두재 인터뷰 당시 동료들 : "얘는 왜 (인터뷰)하는 거에요? 너는 왜 (인터뷰)하냐?"]
[황의조/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중요한 건 이제부터 토너먼트고, 저희가 얼마나 더 잘 준비하고 얼마나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8강 올라가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저희가 잘 준비해야 될거 같아요."]
일본에 이어 A조 2위에 오른 8강전 상대 멕시코와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마주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권창훈의 결승 골로 승리하는 등 올림픽에서 3승 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다음으로 많은 8골을 넣은 멕시코.
김학범 감독은 백전노장 골키퍼 오초아 등 와일드카드 3명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멕시코는 공격수 (마르틴)과 등번호 7번의 미드필더 (로모), 골키퍼 오초아 이렇게 팀의 중심이자 척추 라인을 잡아주는 와일드카드가 활약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1차전을 졌지만 내리 두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하며 밝은 분위기로 8강전을 준비 중입니다.
대표팀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토너먼트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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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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