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서 백신 미접종자 공공장소 입장기준 강화 항의시위

입력 2021.07.30 (04:31) 수정 2021.07.3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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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공공장소 입장 기준을 강화한 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수백 명이 수도 브라티슬라바 시내 중심에 모여 해당 법에 항의했습니다.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시내 전체 교통에 지장을 줬습니다.

앞서 슬로바키아 의회는 지난 25일 영화관이나 레스토랑, 기타 실내 장소 입장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진단 결과 음성이라는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29일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35.7%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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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30 04:31:47
    • 수정2021-07-30 04:51:53
    국제
슬로바키아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공공장소 입장 기준을 강화한 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수백 명이 수도 브라티슬라바 시내 중심에 모여 해당 법에 항의했습니다.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시내 전체 교통에 지장을 줬습니다.

앞서 슬로바키아 의회는 지난 25일 영화관이나 레스토랑, 기타 실내 장소 입장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진단 결과 음성이라는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29일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35.7%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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