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군인 접종 의무화 계획 세우라”…코로나 방역지침 강화

입력 2021.07.30 (06:01) 수정 2021.07.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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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방 공무원들이 직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또 군인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군을 포함한 미 연방 공무원은 400만 명에 이릅니다.

각 주(州)와 지방 정부가 백신을 맞는 지역 주민들에게 100달러를 줄 것을 제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조치에 담겼습니다.

이번 조치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부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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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30 06:01:05
    • 수정2021-07-30 06:59:1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방 공무원들이 직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또 군인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군을 포함한 미 연방 공무원은 400만 명에 이릅니다.

각 주(州)와 지방 정부가 백신을 맞는 지역 주민들에게 100달러를 줄 것을 제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조치에 담겼습니다.

이번 조치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부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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