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병상 가동률 점차 높아져…병상 효율적 사용에 노력할 것”

입력 2021.07.30 (11:20) 수정 2021.07.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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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병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이 점차 높아지고는 있다”면서 “병상의 효율적 사용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비수도권 환자는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전담병원 등에 입원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8일 수도권 환자의 83%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49%만 입소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통제관은 또 “정부는 비수도권 환자의 중증도 분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최대한 점검하겠다”면서 “생활치료센터가 없는 지자체에는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도록 요청하고 특히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호전되는 경우 생활치료센터로 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통제관은 “4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수도권에 6,200개 병상, 비수도권에 1,80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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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병상 가동률 점차 높아져…병상 효율적 사용에 노력할 것”
    • 입력 2021-07-30 11:20:31
    • 수정2021-07-30 11:23:30
    사회
방역당국이 병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이 점차 높아지고는 있다”면서 “병상의 효율적 사용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비수도권 환자는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전담병원 등에 입원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8일 수도권 환자의 83%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49%만 입소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통제관은 또 “정부는 비수도권 환자의 중증도 분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최대한 점검하겠다”면서 “생활치료센터가 없는 지자체에는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도록 요청하고 특히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호전되는 경우 생활치료센터로 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통제관은 “4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수도권에 6,200개 병상, 비수도권에 1,80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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