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1학기 등교율 70%대…2학기에도 등교일수 더욱 확대”

입력 2021.07.30 (11:29) 수정 2021.07.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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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학기 등교율이 70%로 올랐다”며 “다가오는 2학기 또한 전국 등교일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였던 지난해, 등교일수는 평균 50% 내외 수준이었고, 올해 1학기는 전년 대비 등교일을 확대해 전국 학교들의 평균 등교율이 약 70%로 올라왔다”며 “2학기를 준비하는 데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전국 약 20,000여 개 학교 중 96.3%인 19,700개 교가 방학 중이고, 수도권만 보면, 99.2%(7,700여 교)가 방학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지금이) 올해 한 학기를 집중 점검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청, 교육청, 학교현장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8월 2주 이내에 발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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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1학기 등교율 70%대…2학기에도 등교일수 더욱 확대”
    • 입력 2021-07-30 11:29:27
    • 수정2021-07-30 11:36:19
    사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학기 등교율이 70%로 올랐다”며 “다가오는 2학기 또한 전국 등교일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였던 지난해, 등교일수는 평균 50% 내외 수준이었고, 올해 1학기는 전년 대비 등교일을 확대해 전국 학교들의 평균 등교율이 약 70%로 올라왔다”며 “2학기를 준비하는 데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전국 약 20,000여 개 학교 중 96.3%인 19,700개 교가 방학 중이고, 수도권만 보면, 99.2%(7,700여 교)가 방학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지금이) 올해 한 학기를 집중 점검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청, 교육청, 학교현장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8월 2주 이내에 발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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